서천사랑상품권, 얼어붙은 골목경제 숨통 틔워

  • 전국
  • 서천군

서천사랑상품권, 얼어붙은 골목경제 숨통 틔워

  • 승인 2021-01-16 15:08
  • 수정 2021-05-14 15:12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사랑상품권, 골목경제 활력 이끌어



서천사랑상품권이 2008년 발행을 시작한 이래 지난해 판매 최고액 43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9년도와 비교해 597%늘어난 수치로 2020년 판매액 대비 환전율이 100.09%로 판매된 금액만큼 가맹점으로 환전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골목경제에 숨통을 틔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의로 소매업 업종(마트, 식료품, 잡화)에서 59.8%가 사용돼 다른 업종에 비해 가장 많이 유통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음식점 21%, 개인서비스업 10.3%, 보건업 2.1%, 교육서비스 1.8%, 제조업 0.5%, 숙박업 0.2%, 기타업종 4.3%로 다양한 업종에서 상품권이 이용됐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서천사랑상품권은 단순히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서로에 대한 협력, 사회적지지, 함께 살기 등 공동체 의식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올해 서천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10% 특별할인 판매를 예산이 소진될때 까지 이어가며 1000억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우체국과 업무제휴를 통해 우체국 카드 형태의 서천사랑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서천사랑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관내 전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조례를 근거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가리킨다. 이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등을 제외한 해당 지자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통해 재래시장 및 골목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 자금의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예산사과농장 한관수 대표, 10㎏ 사과 500박스 후원, 나눔과 지원 활동 지속
  2.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후폭풍… 보직교수 5명 일괄 사표
  3. 과기부 소관 공공기관 일부 통폐합…국립과학재단 신설
  4. [기자수첩] 충주댐 40년…단양은 언제까지 '희생의 청구서'를 받아야 하나
  5. 충남대·공주대 통합 멈췄지만 끝 아니다… 연말까지 재논의 여지
  1.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2.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규제 충돌 넘어선 24년 동행… 충청 유역공동체로 이어진 물길
  3. 충남교육청, 추석 명절 전 특별 공직 감찰 실시
  4.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충남대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펼쳐
  5. KT 서부고객본부, 크레이지카츠와 외식매장 디지털 전환 맞손

헤드라인 뉴스


與 지도부 "공공기관, 의료원, 교도소…대전 현안 전폭 지원"

與 지도부 "공공기관, 의료원, 교도소…대전 현안 전폭 지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등 여당 지도부가 16일 대전을 찾아 산적한 지역 현안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공공기관 제2차 지방 이전, 대전 의료원 건립 등 허태정 대전시장과 지역 여권이 요청한 미래성장 동력에 대한 드라이브를 걸며 충청 민심 껴안기에 나섰다. 이 같은 행보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정책 및 예산권을 가진 집권 여당의 힘을 과시하면서 지역 밥상머리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전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요구와 관련해 "지방의 의견을..

대전서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어디?
대전서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아파트는 어디?

대전지역에서 최근 1년 새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로 나타났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구 둔산동 한마루아파트 전용면적 101.94㎡는 지난해 9월 9억 1000만 원에서 올해 9월 12억 원으로 2억 9000만 원 상승했다. 동일 단지·동일 전용면적이라도 층수 등에 따라 매매가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같은 면적의 실거래가는 1년 새 3억 원가량 차이를 보였다. 상승액 2위는 서구 탄방동 공작한양 84.90㎡로 지난해 9월 4억 4000만 원에서 올해 9월 6억 7000만..

‘2030년 짐 싸는’ 국정자원 본원…충남·세종·대전 유치 ‘3파전’
‘2030년 짐 싸는’ 국정자원 본원…충남·세종·대전 유치 ‘3파전’

지난해 화재 발생 이후 본원 이전 절차가 본격화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두고 충청권 지자체 간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2030년까지 기존 대전 본원이 폐쇄되는 상황에서 충남도와 세종시, 대전시가 저마다의 명분을 내세우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16일 충청권 각 자치단체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대전 유성구 화암동에 위치한 국정자원 대전 본원은 2030년까지 전면 폐쇄된 뒤 새로운 장소로 이전·재설립될 예정이다. 적절한 이전 부지를 발굴하기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용역은 내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이에 맞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