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중국 영화 ‘나는 약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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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중국 영화 ‘나는 약신이 아니다’

가짜 약으로 주민을 돕는 이야기

  • 승인 2021-01-18 21:00
  • 신문게재 2021-01-19 11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오늘은 중국 영화를 하나 추천하고 싶다. 영화 제목은 '나는 약신이 아니다'로 사실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색했다.

주인공인 성용이라는 사람이 인도에서 가짜 약을 밀반입해 백혈병 환자들에게 판매한다는 내용으로 불법이지만 약효를 인정받아 많은 백혈병 환자의 생명을 구하게 되지만 결국 가짜 약 판매로 투옥된다.

인도에서는 가짜 약이 합법인데 중국에선 불법일까?

제조 원가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특허약과 복제약의 가격 차이가 클 수밖에 없으며 인도는 특수한 국가 사정을 고려해 복제약의 생산·판매는 인도에서 이루어지며 합법적이다.

복제약과 특허약은 99%의 유사도를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제조 공정과 배합 비율은 다를 수 있고 생산 공정에 따라 약이 효능을 보장받지 못한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글레닌이 의보(醫保)에 포함됐던 것처럼, 의보(醫保)에 포함되는 약물이 많아지면서 개인이 스스로 내는 비율은 점점 줄어들어 일반인도 부담할 수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사람이 도와주는 것은 맞지만 위법인데 어떻게 선택해야 되는지 참 어려운 결정인 것 같다. 그리고 사회규칙과 법률 등 시대와 상황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시 팽보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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