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코로나19 뚫고 외국인 선수 입국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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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코로나19 뚫고 외국인 선수 입국완료

한화 외국인 선수 입국 가장 먼저

  • 승인 2021-01-18 15:00
  • 수정 2021-05-02 22:1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한화 외국인선수
환화이글스에서 뛸 외국인 선수 3인방. 18일 입국한 닉 킹엄과 17일 입국한 라이온 힐리, 라이언 카펜터(사진 왼쪽부터).
한화이글스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 입국을 완료하고 내달 1일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18일 오전 외국인 투수 닉 킹엄 선수가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충북 옥천에 구단이 제공한 숙소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닉 킹엄 선수는 지난 시즌 SK와이번스에서 활약했지만, 팔꿈치 부상 여파로 2경기서 2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끝에 지나해 7월 SK로부터 방출됐다.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킹엄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올해 한화이글스와 계약해 한국 프로야구에 재도전 한다.

하루 앞서 17일 한국땅을 밟은 한화이글스 새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와 외국인 타자 라이온 힐리는 충북 옥천의 훈련시설이 완비된 주택에서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킹엄 선수도 옥천 구단 숙소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시작해 이들 세 외국인 선수는 내달 1일부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게 된다.

이로써 한화이글스는 가장 늦게 계약을 확정한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를 제외한 감독과 코치진, 선수단 모두 입국을 완료했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한화이글스가 외국인 선수 입국을 가장 먼저 완료했다.

지난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신임감독이 가족들과 함께 입국해 대전의 숙소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오는 25일 격리해제를 앞두고 있다.

또 대럴 케네디 수석코치와 호세 로사 투수코치도 수베로 감독과 함께입국을 완료해 방역상 필요한 2주간의 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가장 늦게 한화와 계약을 확정한 조니 워싱턴 타격코치의 입국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자발급이 까다로워지면서 국내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이 지연되는 일도 빈발하고 있다.

NC다니노스 새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는 비자발급 문제로 지난 16일 입국에서 지연되고 있고, SK도 투수 윌머 폰트는 현지 이민국의 국외여행허가서 발급 지연돼 입국하지 못했다.

닉 킹엄은 "한화이글스에 기회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다"며 "시즌을 쉬는 동안 재활과 훈련을 열심히 했으니, 올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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