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2년 연속 상승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사이버대,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 2년 연속 상승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122.9% 기록...신생학과 지원 높아

  • 승인 2021-01-18 23:32
  • 수정 2021-01-19 11:22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 본교
대구사이버대 전경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 1월 8일까지 진행된 2021학년도 1학기 1차 학생모집에서 107.7%를 기록했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도 모집인원이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 이전 2019년 대비 122.9%의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올해 신설된 임상심리학과와 사회복지상담학과는 신생학과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높아 대학관계자들도 놀라게 했다.



이는 지난 11일 경북대 등 지역 4년제 대학의 2021학년도 정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대부분 대학이 전년에 비해 대폭 하락했고, 일부 대학의 경우 최대 2.68%나 크게 하락한 가운데 대구사이버대의 지원율은 상승해 대비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2019년 6월, 제6대 이근용 총장이 취임한 지 6개월 만에 코로나19라는 큰 위기를 맞았다. 전 세계를 휩쓸어버린 코로나19의 팬데믹 여파는 가히 충격적이었으며 합격자 중에서 등록포기자가 속출해 대학 관계자들이 패닉에 빠졌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대학은 등록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국 대학 최초로 등록금 분납제도를 시행하며 고통 분담에 앞장섰다.

이후 비대면 소통을 위한 시스템 정비에 열을 올렸다. 대학의 큰 장점인 오프라인 간담회와 세미나는 줌과 유튜브 생방송이 결합된 새로운 대학과 학생간의 소통의 플랫폼으로 변신했다.

학생들은 조회수와 댓글로 화답했다. 매 영상마다 1000여회 이상 기록, MCN기반의 교육홍보방송국의 라이브 방송 인기를 실감케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대구사이버대는 여러 대학들의 존립 위기 상황에서도 미래를 주도해 나갈 인재양성 대학으로 주목받으며 뉴노멀 시대, 뉴노멀 대학의 지평을 제시하고 있다.

이근용 총장은 "'코로나19가 많은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주고 상처도 남겼지만 우리 사회가 언택트를 기반으로 한 효율적인 지식정보화 사회로 보다 빠르게 전환하는 계기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며 "특히 사이버대학의 경우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간 대학 자체적으로 기술적, 제도적, 교수 방법적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온 결과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 본격화… 대전 편의점 절도 사건 재조명
  2.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무기력한 대전교육… 잘할 것이란 주변 기대에 재도전 결심"
  3. 대전·충남서 갑자기 내린 폭설… 가로수 부러져 길 막기도
  4.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공감없이 강행안돼" 사실상 무산
  5. 건양대 웰다잉·웰에이징 전문인력 125명 양성…"통합된 형태의 지원체계 필요"
  1. 봄 시샘하는 폭설
  2. [중도시평] 아날로그 정서는 시대적 역행일까?
  3. 대전 학교 배움터지킴이 88명 추가 선발 배치… 자원봉사자 신분 한계 여전
  4. [문예공론] 유상란 시인의 시 '어느 날 문득'에 내재된 삶의 궤적
  5. [춘하추동] 소는 누가 키우나

헤드라인 뉴스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무산수순 대전·충남 행정통합…與野 극적인 정치적 합의 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결국 국회 법사위에서 제동이 걸리며 사실상 무산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충청 여야의 통 큰 정치적 타결로 극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똑같이 법사위에서 발목 잡힌 대구 경북이 3월 초 본회의에 올리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것과 같은 움직임을 대전 충남에서도 보인다면 통합 재추진을 위한 일말의 가능성은 살아난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이미 대전 충남을 향해 "공감 없는 통합은 안된다"고 쐐기를 박은 데다 충청 여야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현재로선 실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25일 정치권에 따..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 총리, '세종시 지원위' 재가동…행정수도 실행력 주목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첫 세종시 지원위원회(31차)를 주재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한층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열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민간위원으로는 국토연구원의 차미숙 박사, 서울시립대 이희정 교수, 산업연구원의 김정흥 박사, 충남대 박수정 교수, 한밭대 백수정 교수, 세종테크노파크 소재문 디지털융합센터장, 신아시아 산학관 협력기구의 이시희 위원이 참여했다. 정부부처 위원으로는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사상 첫 '6000피' 돌파…투자 열기 '후끈'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를 넘은 지 한 달여 만에 6000대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월 22일 장중 5019.54로 '5천피'을 넘어선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6천피'(코스피 6000포인트)를 달성한 것이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다. 기관은 이날 9017억 원, 개인은 2215억 원을 각각 순매수하면서다. 다만, 외국인은 1조 3019억 원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행정통합 무산 책임 국민의힘 규탄

  •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3월부터 여권발급 수수료 2000원 인상

  • 봄 시샘하는 폭설 봄 시샘하는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