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숨어 있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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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숨어 있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총력

  • 승인 2021-01-19 08:19
  • 수정 2021-01-19 11:41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_비석
경북독립운동 기념관.=중도일보DB
경북 안동시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했으나 유족이 현존하지 않거나 유족이 있음에도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지 못한 숨어있는 독립운동가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개관한 이래 꾸준히 독립운동가를 발굴 조사하고 있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안동 출신 미 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해인 2020년 미 포상 독립운동가 561명의 목록을 작성하고, 그 가운데 56명을 발굴·조사하는 성과를 내는 동시에 이 중 26명의 포상 신청서를 작성해 국가보훈처에 제출했다.

포상 신청한 인물들의 운동계열을 분류하면, 의병 1명, 국내 항일 3명, 사회주의운동 5명, 3·1 운동 15명, 일본방면 2명으로 이 가운데 3·1 운동이 가장 많다.

국가보훈처는 26명 가운데 21명에 대해 심사 진행 중이며 2명은 2021년 삼일절, 19명은 광복절 전에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해 포상을 받은 안동 출신 독립유공자는 369명으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다.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은 "2022년까지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함께 안동 출신 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 및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안동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이 사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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