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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단국대학교 26대 이사장이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사진>
천안시는 19일 지역사회 교육과 보건 분야 발전을 이룬 공을 높이 평가해 장충식 전 이사장을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장 전 이사장은 1960년 대학 강단에 선 이래, 1967년 단국대학교 초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8년간 단국대학교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총장으로 재임하던 1978년 전국에서 최초로 천안에 2캠퍼스를 개교했으며 치과대학 및 부속병원을 설립하고 외상센터, 닥터헬기를 도입하는 등 천안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큰 축을 담당했다.
아울러 올해 중 충남지역 최초 암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에서도 높은 수준의 암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충식 전 이사장은 "천안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다"라며"계속 천안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암센터 설립 등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안=김경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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