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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보건소는 20일부터 지난 해 한방양생걷기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를 돕는 한방백세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해 추진한 한방양생걷기는 코로나19로 걷기행사, 건강안내 교육, 명상 등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워 제대로 된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소 한방보건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참여 어르신들 중 스마트폰 소지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손목형 활동량계를 제공해 매일 7000보 걷기 운동 및 안부 전화를 실시하는 한방백세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스마트폰 앱으로 비대면 모니터링을 진행, 운동정보를 분석한 한의약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추진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 걷기 프로그램이 비대면 기술을 활용해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며 "매일 담당자가 전화 연락해 어르신의 4대 문제 중 하나인 고독을 해소하고 한방백세건강운동도 독려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상보건소는 금산지역의 보건행정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기관으로 1951년 금산군 보건진료소로 발족했다.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에 업무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사업, 건강증진사업, 방문보건사업, 의약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성, 제원, 부리, 군북, 남일, 남이, 진산, 복수, 추부 보건지소 등 10개의 보건지소와 를 운영하고 있다. 8개의 보건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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