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장애인콜택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장애인콜택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 교통약자의 이동불편 최소화 위해 총력 -

  • 승인 2021-01-22 13:16
  • 수정 2021-05-16 02:1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보도자료07_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사진(장애인콜택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사진(장애인콜택시)



예산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총 7대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누적이용건수는 6807건이며, 월 평균 이용건수는 567건이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의 정도가 심한 보행상 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일시적 장애인 등이다.



이용요금은 관내 이동 시 기본요금 1000원(출발지~2㎞까지), 추가요금 ㎞당 130원, 최대 요금 3000원이며, 관외(충청남도 내)로 이동할 경우 ㎞당 260원이다.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토요일 및 공휴일, 공공기관 근무시간 외에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예산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041-335-3330)에서 회원 등록·상담을 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인 경우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1644-5588)를 통해 배차신청을 하면 된다.

박영산 건설교통과장은 "장애인콜택시가 교통약자의 발 역할을 하는 만큼 올해도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최소화 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교통 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을 배치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콜택시를 보내주는 일을 진행한다. 시각 장애인, 일시적인 사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국가 유공자, 혈액 투석 환자 등의 순으로 버스나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교통 약자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행 지역은 복지관 이용 및 개인적인 용무 등 생활 편의 지원시에는 예산 관내로 제한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수단을 지원함으로써 교통 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5.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