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새해설계] 고일환 충남사회서비스원장 "코로나 복지사각지대 해소 목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2021 새해설계] 고일환 충남사회서비스원장 "코로나 복지사각지대 해소 목표"

코로나 19로 긴급돌봄 통한 복지사각 지대 해소 계획
서비스 통한 이윤 창출보다는 공공성 높이는 데 주력
고 원장 "도민의 어려운일 대안 찾는 본연 역할 충실"

  • 승인 2021-01-24 12:24
  • 신문게재 2021-01-25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고일환
고일환 충남사회서비스원장
고일환 충남사회서비스원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위기 상황 시 기존 돌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에게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서비스를 통한 이윤보다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취약계층이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인력 풀을 넓힐 계획이다.

고 원장은 이를 위해 올해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인, 보육교사 등 충남긴급돌봄지원단 100명 이상을 모집·구성하는 구상을 세웠다. 또 충남 겸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한 전문적인 사전·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긴급돌봄지원 신청 시 충남 각 시·군 곳곳에 인력 배치와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계획이다. 도내 긴급돌봄지원과 관련한 민관협력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고 원장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면 돌볼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는 공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요양보호사 등 훈련된 이들을 필요한 곳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원장은 '돌봄 이음 지원' 계획도 내놨다.

요양보호사의 휴가와 경조사 등의 이유로 불가피한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노인복지시설에 돌봄 이음 서비스 제공으로 공백을 최소화시키겠다는 생각이다. 꾸준한 돌봄을 위한 빈틈없는 복지 지원을 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상반기 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20명을 시범적으로 천안과 예산 내 노인복지시설에 돌봄이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 15개 시·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고 원장은 "도민이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 충남사회서비스원에 문을 두드리면 대안을 찾아드리는 본연의 역할을 마다치 않겠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갈마지구 노후주거지정비계획 고시… 사업 추진 구체화
  2. 서산시 신청사 건립 속도, 해체 부지에 100대 규모 임시 주차장 조성
  3. [대전 체육의 내일을 묻다] 오주영 “대전 체육의 미래 100년, 새로운 성장 기반 만들겠다”
  4. 대전역세권 개발 줄줄이 난항…쪽방촌 사업 준공도 2033년으로 지연
  5. 49년 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새로 짓는다…395억원 투입
  1. 따뜻한 지역사회의 힘으로 맺은 ‘백년가약식’
  2. "받아줄 병원 없다"… 대전서 출산 임박 산모 구급차 출산·부산 원정 이송
  3.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충남도, ‘맞춤형’ 전략 총력전
  4. [충남·대전 통합, 방향을 묻다] [르포] 옛 시청 남긴 가오슝… 통합청사보다 중요한 것은
  5. 아산시,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페스티벌' 성료

헤드라인 뉴스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맞고 물려도 대책 없는 특수교사… 교권 보호 '사각지대'

특수교육 대상 유아를 담당하는 세종시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교사 폭행 등 교육활동 침해에 대응할 법적·제도적 장치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수교사 A 씨가 교권 침해를 인정받고도 원아와 분리되지 못한 채 교육활동을 이어가다 방임 혐의로 고소되면서다. 이에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 교사들의 안전과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세종시교육청은 지역 공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된 사건과 관련,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고 있는 어려..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60일…이용객 12.6% 늘고 교통비 515억 절감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이 확대되면서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임 할인과 마일리지 등을 통한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도 51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고속철도 통합 60일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의 운영 성과와 향후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은 32만 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 6000명(12.6%)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도 9월 11.9%에서 10..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2100세대 공급' 세종 합강동, 유·초·중 신설 심사 끝…고교는 내년 중투심

올 연말 2100세대 공동주택 공급이 예고된 세종 합강동(5-1생활권)의 초·중학교 설립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각 2곳, 중학교 한 곳의 설립이 확정됐으며, 내년에는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절차도 밟아나갈 계획이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5-1생활권(합강동) '가칭' 합강2초등학교 설립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중투심을 넘어서면서 합강동에 계획된 유·초·중등 설립이 모두 확정됐다. 합강2초의 총 사업비는 481억 원 규모다. 초5-7 부지에 50학급(특수2 포함) 12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난방용품 판매 준비 분주

  • 울긋불긋 물든 도심 울긋불긋 물든 도심

  •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대전 갑천4BL 청년주택 공급사업 기공식

  •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 윤석열 전 대통령 항소심에 쏠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