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주말 일가족 10여명 코로나19 확진…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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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주말 일가족 10여명 코로나19 확진… 확산 '비상'

174번 확진자 가족과 비동거 가족까지 확산세 이어져
n차 감염 발생도 추정돼

  • 승인 2021-01-24 11:09
  • 수정 2021-05-11 16:21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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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DB
주말 사이 일가족 10여 명이 확진되면서 세종시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졌다.

24일 세종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시내 거주 40대(174번)가 지난 14일부터 호흡기 증상이 있어 병원 측의 권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74번 확진자의 70대 부모와 40대 동생, 10대 자녀 등 4명(175~178번)도 잇따라 확진됐다.

174번 확진자와 함께 거주하지 않는 가족도 감염됐다. 그의 형제와 그 부인, 10대 자녀 세 명(179~183번)도 양성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174번 확진자 가족의 증상 발현일이 모두 11∼14일 사이로 비슷한 점으로 미뤄 볼 때 가족이 동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n차 감염 우려도 나온다. 24일에는 50대(185번)이 확진됐는데 이들 자녀 2명이 179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다. 자녀를 포함한 동거가족 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84번은 20대 유증상자로 별도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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