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 전국
  • 당진시

당진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 매월 3day 즐거운 독서행사 운영

  • 승인 2021-01-26 19:39
  • 수정 2021-05-19 01:3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당진도서관(문화가있는날)

당진교육지원청 당진도서관(관장 공진숙)은 매월 세 번의 독서진흥 이벤트를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 Day! Day! Day!'> 행사를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날(1Day)은 27일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하는 <즐거움이 수북수북 '행운의 대출영수증 뽑기'>이다.



아동 일반도서 5권 이상 대출 후 대출영수증을 1층 아동자료실 데스크에 제시하면 100% 당첨 추억의 뽑기를 통해 과자집 만들기 키트, 도서관 가방, 파우치, 젤리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고 참여는 1인 1회, 선착순 100명까지 할 수 있다.

두 번째 날(2Day)은 매월 두 번째 토요일로 월별 주제 도서와 체험키트를 담은 책보따리를 대출하는 <토도즐 책보따리!>이고 다음 달부터 운영하며 오전 10시, 오후 2시로 나눠 선착순 총 30명에게 제공되고 내가 빌린 게 어떤 책인지 보따리를 풀어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날(3Day)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에 주제별 독서와 만들기 체험을 하는 온라인 특강 '월간 키즈 북클래스'이고 2월부터 유아, 초등 저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수업하며 사전에 평생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해야 한다.

공진숙 관장은 "장기간의 감염병 유행으로 인해 지쳐있는 지역주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 즐거운 독서 체험을 통해 힘을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도서관은 3,142㎡의 대지 위에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 면적은 2080㎡이다. 1층에는 어린이 도서 대출과 더불어 엄마와 어린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자료실 57석과 유아 열람실 40석이 있고, 도서관 사무실이 그 옆에 위치해 도서관과 관련된 각종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2층에는 32석의 일반 자료실과 스스로 독서와 학습을 할 수 있는 84석의 자율 학습실이 있다. 또한 25석의 북 카페가 있어 책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3층에는 각종 행사를 운영하는 다목적실이 64석, 당진 시민들의 평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 학습실이 48석이 있어 1층부터 3층까지 총 350석의 넉넉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