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구민에 의한, 구민을 위한, 구민의 지방자치 실현"

  • 정치/행정
  • 대전

[새해설계]박민자 동구의회 의장 "구민에 의한, 구민을 위한, 구민의 지방자치 실현"

  • 승인 2021-01-27 09:39
  • 신성룡 기자신성룡 기자
20210120-박민자 의장1
20210120-박민자 의장2
-갑작스러운 전염병으로 2020년은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올해 대응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온라인 학교수업, 재택근무, 행사·모임 자제 등 생활 속 비대면이 일상화되었고,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친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상공인들로서는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습니다. 온 국민이 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아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나왔다고는 하지만, 언제쯤 코로나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는 쉽사리 예측이 어려우므로 이러한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구의회는 그동안 전염병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방역 장비 확충, 마스크 배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코로나 극복과 관련된 예산과 아동·청소년·노인·취약계층 지원을 포함한 사회복지 전반 예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 예산 등이 적기에 잘 집행돼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의정활동의 주요성과는

▲지난해 7월에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의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기관·단체를 방문해 후반기 의정 운영 방안에 관해 설명도 드리고, 협조도 구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구민들께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해 휴일도 반납하고 수해현장을 돌아보며 집행부와 함께 복구방안도 강구했으며, 동구의회 전체 동료의원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을 하고, 고통분담 릴레이 기부에도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5개 자치구 의장과 우리 의원들이 '대전의료원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고, '대전의료원 설립 한마음 응원대회'에도 참여해 대전의료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민의 건강권 확보에 일조했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임시회 5회, 정례회 2회 92일간의 의사일정을 통해 4건의 예·결산안과' 대전 동구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안' 등 85건의 조례안, 13건의 승인·동의안, 9건의 건의·결의안을 심사·처리했습니다.

-2021년 새해 의회 운영계획과 역점추진 과제는

▲지방의회는 지역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적으로 주민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정책 결정, 지방정부의 감시와 통제, 분쟁조정 및 민원 해결 등을 토대로 지역에 봉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자치의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이와 같은 지방의원의 본분에 충실히 하고자 오로지 구민만을 바라보고 구민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우선 구민 중심으로 나아가는 열린 의회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구민에 의한, 구민을 위한, 구민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구민과 더욱 소통하고 구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일 잘하는 지방의회가 되고자 합니다.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잘못된 행정과 제도는 바로잡고,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로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의원 역량 개발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늘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올해에 역점 과제로는 지난해 말에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열렬히 환영할만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집행부와 함께 대전의료원이 조속히 설립되도록 온 힘을 쏟아부을 것입니다.

더불어 대전역 역세권 혁신도시 건설, 공공기관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정책과 일자리 창출,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 등 당면 현안 사항들도 집행부와 함께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새해를 맞는 구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코로나19가 전에 없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준 험난했던 지난해를 뒤로하고 근면과 풍요를 상징하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새해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구민들께서는 많은 생활 불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어려운 시기 잘 견뎌냈고 조금만 더 힘내주시기를 응원합니다.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어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의회는 구민의 대변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구민 여러분의 소리를 경청하며 따뜻하게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체 11명의 의원 모두가 힘을 합해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언제나 동구의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신성룡 기자 milkdrag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2. 당진시, 청주국제공항 직통 고속버스 신규 운행… 대중교통 이용 편의 대폭 향상
  3.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1. [S석 한컷]홈에서 1승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2. 음주운전 사고 후 경찰관까지 폭행한 60대… 차량 압수
  3.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R&D 맞춤형 심사 대상될까…예타 폐지 새기회
  4. 금감원·검찰 사칭… 전국 돌며 1억5400만원 수거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5. 창립 56년 맞은 국방과학연구소 "자주국방 완수에 헌신"

헤드라인 뉴스


정부 `산업용 전기료 차등`에 대전 산업계 `촉각`

정부 '산업용 전기료 차등'에 대전 산업계 '촉각'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대전지역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차등 적용의 주요 기준 가운데 전력자립도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전력수급 여건을 반영한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제를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전력자립도와 송전비용,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산업용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이달 중 공청회를 거쳐 권역 구분과 요금 차등 폭을 확정할 예정이다..

李 `육사 군사쿠데타 강력 성토`… 통합사관학교 강력 추진 지시
李 '육사 군사쿠데타 강력 성토'… 통합사관학교 강력 추진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군사 쿠데타를 무려 세 번이나 한 중심이 육사인데도 한 번도 책임을 묻지 않았다"며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 신속하고 강력한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 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군사 쿠데타가 몇 번 있었나. 다 육군에서 벌어진 일 아닌가. 육군사관학교 출신들이 한 일인데, 거기에 대해 책임을 물은 일이 있나"라며 통합사관학교 반대를 주도하는 육사를 성토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 논의하던..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옷까지 버린 보이스피싱범 안잡힐 줄 알았지? (영상)

현금만 쓰고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해 어르신들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20대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대전서부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다. A씨는 지난 5월 대전 서구의 한 주택가 우편함에서 70대 피해자가 넣은 현금 1,000만 원을 수거하는 등 전국을 돌며 총 7회에 걸쳐 약 1억 5,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A씨는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수시로 교체하고, 모텔에서 1박씩 투숙하며 옷을 바꿔 입는 등 치밀하게 이동했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