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보육시설 화재피해 복구 후원...대전현대아울렛.소방직장협의회 동참

  • 사회/교육
  • 미담

대전 보육시설 화재피해 복구 후원...대전현대아울렛.소방직장협의회 동참

김치냉장고.후원금 110만원 '행복한우리집'에 전달

  • 승인 2021-02-16 18:00
  • 수정 2021-05-04 14:58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행사사진

현대아울렛 대전점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점장 최정규)은 최근 대전지역 소방직장협의회와 함께 지역 보육시설 화재피해 복구 후원을 위해 김치 냉장고 및 후원금(11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규 현대아울렛 대전점장과 구기찬 행복한 우리집 원장, 김병기 서부소방서 직장협의회장, 최영재 둔산소방서 회장, 신철우 동부소방서 회장, 박계우 대덕소방서 회장, 송현대 유성소방서 회장, 박일권 전 소방본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치냉장고는 현대아울렛 대전점이, 후원금(110만원)은 소방직장협의회에서 지원해 마련됐으며, 보육시설인 '행복한 우리집'에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23일 대전 중구 소재 보육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어린이들이 생활의 안정 도모와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진행됐다. 화재로 영유아 1명을 포함한 6명의 보육원생이 생활하던 주택 내부에서 불이나 생활공간과 학용품 등이 모두 소실됐다.



최정규 현대아울렛 대전점장은 "대전 5개 소방서직장협의회와 공헌 프로그램인 '화재피해 아동 복구지원'에 따라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어린이들이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보살핌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후원하게 됐다”며 “특히 대전 5개 소방서직장협의회와 회원들이 후원금을 모아서 전달하게 돼 더욱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울렛 대전점은 지난해 6월 유성구 용산동에 문을 열고 영업에 나서고 있다.

 

기업의 이익 추구만이 아닌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시 낙동강 가을꽃 향연… 3개 생태공원 이색적 풍경
  2. 10월 9일 '한글' 완전정복의 날...'세종시'로 오라
  3. 태안 해루질 중 실종된 여성 숨진채 발견…천안 미용실서 화재
  4. 전 세계 셰프들이 선보인 '한식' 경연...최종 우승자는
  5. 대전교도소,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사회온정 나눠
  1. 대전 대덕구서 면허 없이 훔친 오토바이 몰던 고등학생 3명 붙잡혀
  2. 문화유산회복재단, 교실에서 또는 환수박물관에서 '실감교육 확대'
  3. EU, 철강관세 50% 인상…韓, 철강 수출 위기감 고조
  4. [프리즘] 겉보기 사회, 배터리화재에, 속도 탄다
  5. '온세종학교' 디지털 시대 맞춤형 교육 혁신 선도

헤드라인 뉴스


도시 기본 인프라조차 없는 `세종시`...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급

도시 기본 인프라조차 없는 '세종시'...제2차 공공기관 이전 시급

방문객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그 흔한 집객 시설 자체조차 없는 세종시. '역외 소비와 공실률 최상위 도시', '자영업자의 무덤', '핵노잼 도시'란 수식어는 이제 등호(=)로 굳어지고 있다. 인구수는 4년째 39만 벽에 갇히고 있고, 2030년 '신도시 50만, 읍면 30만' 목표는 10년 이상 뒤로 미뤄진 지 오래다. 대전과 청주, 공주 등의 주요 도시들과 같은 인프라를 단시일 내 구축하기란 불가능한 현실이자 희망고문에 가깝다. 단적인 예로 2021년 대전 신세계 백화점, 2024년 청주 커넥트 더 현대 오픈으로 세종시의 첫 백..

충청 與野 추석민심 대충돌…"경제정책 효과" vs "정권불신 팽배"
충청 與野 추석민심 대충돌…"경제정책 효과" vs "정권불신 팽배"

충청 여야는 유난히 길었던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바닥 민심을 전하면서 뜨겁게 격돌했다.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소비쿠폰 효과 등 이재명 정부의 경제 부양 노력을 부각했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예능 출연 등을 지렛대로 정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지고 있다고 맞섰다. 충청 여야가 극과 극의 민심을 전한 것은 다음 주 국정감사 돌입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에서 기선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의원(대전대덕)은 "재래시장을 돌면 여전히 지역화폐와 민생회복 쿠폰이 도움이 됐다는 이야..

대전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전국 3위`
대전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전국 3위'

대전의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전국 노후주택관리에 관한 입법조사를 의뢰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전체주택 1987만 2674호 중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주택의 수는 557만 4280호로 조사됐다. 전국 노후주택 평균 비율은 28.0%다. 충청권에서는 대전과 충북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대전의 노후주택 비율은 36.5%(전체주택 52만 3823호 중 19만 1351호)로 전남(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

  •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 옛 사진으로 보는 추억의 '풍요기원 전통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