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드림스타트 '새내기 학부모 교실' 운영

  • 전국
  • 광주/호남

전북 순창군 드림스타트 '새내기 학부모 교실' 운영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 승인 2021-02-20 08:05
  • 수정 2021-02-21 12:05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순창 0219 - 새내기 학부모 교실
새내기 학부모 교실/사진제공=순창군청
전북 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이달 말까지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들이 학교생활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새 학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새내기 학부모 교실은 새내기 초등부모를 위한 교육과 초등학교 생활, 행복한 학교생활 안내, 부모 역할 등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집합 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자 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일대일 부모교육으로 전환했다.

드림스타트는 입학 전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아동관을 정립해 어린이집과 학교생활의 다른 점을 알아 슬기롭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자체 지원사업과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후원으로 예비 초등학생 11명에게 입학 전까지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연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3.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4.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5. 인천 남동구 장승백이 전통시장 새단장 본격화
  1.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2.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3.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보령에 2조원 투입해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 건립

충남도, 보령에 2조원 투입해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 건립

충남 보령에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당 센터를 통해 전력 절감, 일자리 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이하 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캠퍼스 측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데이터..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K-방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에 대전시와 산학연이 뭉쳤다. 대전시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는 18일 시청에서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