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 전국
  • 광주/호남

광주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 승인 2021-02-23 21:12
  • 노남수 기자노남수 기자
210223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 위촉장 수여_GJI0644_1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다섯번째)이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23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7개 분과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제5기 위원회 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와 추천을 통해 위촉직 위원 92명과 당연직 8명으로 구성된 제6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년간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선정하고 예산편성에 따른 의견 제출 등 예산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들은 배정된 125억원의 시민참여예산 한도 내에서 시민제안 공모?발굴된 사업을 심사해 내년도 시 예산에 시민참여 예산안으로 반영하고, 전년도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 52건, 68억원에 대해서도 시민모니터링단 및 시민감시단에 참여해 부진 사유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는 시민 제안이 구체적이지 않아 예산에 반영되는 연계율이 낮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역대 시민참여예산위원 우수 활동가, 전직 예산분야 공무원, 시·구의회 의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참여예산컨설팅단'을 운영해 예산 편성율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시민에 한발 더 다가가는 열려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참여예산관리시스템'을 대폭 보강해 ▲웹툰을 통한 제도의 알림 ▲제안사업의 단계별 진행상황 공개 ▲사업부서 검토사항 온라인화 ▲온라인 총회 진행 ▲문자메시지(SMS) 기능 구현 등을 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온라인 시민투표와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참여 범위를 넓히고,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과 동영상 등 강의 자료를 탑재·링크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심사부터 선정, 예산까지 편성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는 만큼 위원님들께서 생활주변에 최적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예산편성 과정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노남수 기자 splus12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남에 반도체 짓는데 송전선로는 충남으로?… 지역 주민 반발 확산
  2.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최종 부결
  3. [대전 선도지구 정비사업장을 가다] 인태섭 둔산 14구역 추진준비위원장 “선도지구 선정은 모두 주민들 덕"
  4. 우주서 25㎝ 해상도 지구관측 광학위성… 대전 우리별1호 잇는 '스페이스아이T'
  5. [인터뷰]중도일보 오피니언면 <문화인> 칼럼 쓰는 이희성 교수
  1. 적립금 늘고 등록금도 올랐다… 대전 사립대 살펴보니
  2. 둔산서 사건은 유성서로… 대전경찰도 ‘가족 사건 상피제’
  3. 대전 대덕구의회 두달 넘게 파행…주민 불편 현실화
  4. 천문연 연구진, 은하단 1만 개에 하나 나옴직한 '원시초은하단' 발견
  5. 한밭대 신임 총장 임용 1순위에 윤린 기계공학과 교수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안 찬반투표 최종 부결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의 통합안이 구성원 찬반투표에서 최종 부결됐다. 공주대에서는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 모든 직군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지만, 충남대에서는 학부생과 직원들의 반대가 크게 나타나면서 통합안이 부결됐다. 양 대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교원과 직원·조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충남대는 투표 대상자 2만4346명 가운데 1만8426명이 참여해 75.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직군별로는 교원의 경우 924명 가운데 591명(63.96%)이 찬성했고 333명(36.04%)이..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미래대응기금에 지방재정 '비상'… 교부세 감소 우려 확산

이재명 정부가 내년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지방재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내국세에서 일정액을 먼저 떼어낸 뒤 지방교부세를 산정하는 방식이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으로 내려가는 자주 재원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충청권 등 전국 시도는 재정 자율성 훼손을 걱정하며 공동 대응에 나설 움직임이다. 10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달 정부는 반도체 추가 세수 등에 따른 재원으로 내년 162조 3000억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과 국가 성..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임대주택 9892호… 6개월 이상 '빈집'

충청권 LH 건설임대주택의 6개월 이상 장기 공실이 9892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과 세종은 공가율이 각각 10.4%, 12.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서구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LH 건설임대주택 97만 7240호 중 3만 8493호가 6개월 이상 공가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가율은 3.9%다. 충청권에선 충남의 장기 공가 물량이 가장 많았다. 충남은 LH 건설임대주택 5만 2294호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