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기술진흥원 25일 개원...도내 과학기술 정책 발굴 기대감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과학기술진흥원 25일 개원...도내 과학기술 정책 발굴 기대감

  • 승인 2021-02-25 16:50
  • 수정 2021-02-25 16:52
  • 신문게재 2021-02-26 8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과학기술22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25일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초대 원장은 삼성항공, 한국기술교육대 등을 역임한 김광선 원장이 선임됐다.

충남도는 이날 아산시 배방읍 와이몰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개원식을 가졌다.



도는 급격한 과학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해 2018년부터 민선 7기 공약으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진흥원은 도내 과학기술 관련 정책 사업 발굴, 도내 연구·개발 사업 총괄·조정 등 도내 혁신성장의 중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경영 목표는 충남형 과학기술 거버넌스 체계 마련과 산업·경제 고도화 및 새로운 기회 창출 선도, 스마트 균형 성장 및 세계적 혁신 역량 확보 등이다. 추진 전략은 지속 가능한 과학기술 혁신생태계 조성과 포스트 코로나 이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미래 성장 동력 창출, 성공적 정착 및 과학기술 협력기반 조성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과학기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며, 주력산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미래 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사업도 발굴한다.

조직 규모는 1본부 4실 총 17명이며, 초대 원장으로는 국방부 방위산업국과 삼성항공, 한국기술교육대 명예교수 등 국가·기업·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광선 원장을 선임했다.

이날 도와 진흥원은 개원식을 통해 출자·출연기관 협약을 맺고 진흥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양승조 지사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기계적인, 차가운 기술만의 발전이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행복, 쾌적한 삶을 실현하는 따뜻한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며 "기후변화, 감염병, 미세먼지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지역의 혁신성장을 튼튼하게 뒷받침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부처·위원회'의 세종시 이전… 6.3 지방선거 분수령
  2. '결국 일자리'…천안·청주, 청년친화지수 전국 상위권
  3. 역할 커진 의용소방대… 처우 개선·내부 개선 함께 가야
  4. [세종시의원 후보군 릴레이 인터뷰] 17선거구 김현옥 "현장서 답을 찾는 실천형 정치"
  5. 345㎸ 송전선로 대전 5개 자치구와 충남 14개 시군 영향권…"정부차원 재검토를"
  1.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대 열리나… 연골 '방패' 단백질 찾았다
  2.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신청 38명 "검증 개시, AI도 도입"
  3. 지역서 키운 쌍둥이 경찰의 꿈… 건양대 글로컬캠퍼스서 현실로
  4.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5. [사설] 수도권 잔류 정부부처·위원회 세종 이전해야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국정과제 후속조치 하세월…충청 핵심 현안 지지부진

李정부 국정과제 후속조치 하세월…충청 핵심 현안 지지부진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 반영을 통해 충청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했지만, 이를 뒷받침할 후속 조치는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특히 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사업이 포함된 지역 과제 세부 계획 발표가 늦어지면서, 사업 추진 동력은 물론 국가 계획 반영 여부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19일 지방시대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17개 시·도별 7대 공약, 15대 지역 과제'를 확정하고, 이를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후속 절차는 속도를 내지 못한 채 답보 상태다. 당..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충청권 혼인 늘고 이혼 줄었다…대전 조혼인율 전국 1위

대전과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조혼인율을 기록하며 '젊은 도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전은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이 6.1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 건수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한 24만 건으로 전년보다 1만 8000건(8.1%) 증가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2018년(25만 8000건)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데..

세종시·국회의원 `행정수도 명문화` 협력… 시기와 방법은 이견
세종시·국회의원 '행정수도 명문화' 협력… 시기와 방법은 이견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재차 주문한 ‘단계적 개헌’과 관련, 세종시와 세종시 국회의원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에 검토 중인 6월 3일 지방선거와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비상계엄 요건 강화, 지역균형발전 정신’을 담은 개헌 국민투표에 '행정수도 세종'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선 이견을 보였다. 세종시는 19일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세종시을)·조국혁신당 황운하(비례) 의원의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번호판 키우고 더 뚜렷해졌다’…이륜차 전국번호판 도입

  •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지역사회 든든한 파트너…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개최

  • 이란 침략 전쟁 중단 촉구 기자회견 이란 침략 전쟁 중단 촉구 기자회견

  •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 도심 유휴공간, ‘스마트팜으로 대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