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1 안전도시실무위원회 개최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2021 안전도시실무위원회 개최

국제안전도시 2년차 사업 방향 및 운영방안 논의

  • 승인 2021-02-27 00:06
  • 수정 2021-05-16 22:4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제1차 안전도시실무위원회 사진

공주시는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1년도 제1차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는 공주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단체 관련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난해 1차년도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고 올해 진행되는 2차년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



특히, 올해 사업은 재난안전과 교통안전, 자살예방, 고령자안전, 어린이?여성?청소년 안전 등 분과별로 안전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검토하고, 손상사망률 감소와 지역안전지수 등 객관적 안전지표 개선을 목표로 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지방하천 정비와 재난대응 교육과 더불어 산사태 및 산불 재난에 따른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산사태취약지구 정비를 논의했다.



또, 방범용 CCTV 설치, 대학가 및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의 협업 범죄예방활동 등을 확대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김종문 시민자치국장은 "앞으로 모든 유관기관과 단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누구나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충청남도 중앙부에 있는 시로 1995년 공주군과 통합되어 공주시가 됐다. 차령산맥 남동쪽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금강이 흐르는 분지상에 입지한 백제의 옛 도읍지로서 백제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충청남도 서부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부선이 대전을 지나면서 행정적·경제적 중심이 대전으로 이전되었으나, 서해안 개발시대를 맞아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적 등으로 발전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평가된다.

 

행정구역은 유구읍·이인면·탄천면·계룡면·반포면·장기면·의당면·정안면·우성면·사곡면·신풍면·중학동·산성동·웅진동·금학동·옥룡동·신관동 등 1개읍 10개면 6개동이 있다(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 27개동). 시청소재지는 봉황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대 30만 원 환급' 상생페이백, 아직 신청 안 하셨어요?
  2. 화성시, 거점도시 도약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3. 유성복합터미널 3개사 공동운영체 출범…터미널·정류소 흡수·통합 본격화
  4. 갑천에서 18홀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5.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1. 코레일, 겨울철 한파.폭설 대비 안전대책 본격 가동
  2. "르네상스 완성도 높인다"… 대전 동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3. 대출에 짓눌린 대전 자영업계…폐업률 7대 광역시 중 두번째
  4. 대전권 14개 대학 '늘봄학교' 강사 육성 지원한다
  5. 첫 대전시청사 복원활용 탄력 붙는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갑천에 파크골프장 무단조성 물의… 대전시, 체육단체장 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파크골프협회가 맹꽁이와 삵이 서식하는 갑천 하천변에서 사전 허가 없이 골프장 조성 공사를 강행하다 경찰에 고발당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으려 굴착기를 동원해 임의로 천변을 파내는 중에 경찰이 출동해 공사가 중단됐는데, 협회에서는 이곳이 근린친수구역으로 사전 하천점용허가가 없어도 되고 불법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24일 대전시하천관리사업소와 대전충남녹색연합에 따르면, 유성구 탑립동 용신교 일대의 갑천변에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굴착기가 땅을 헤집는 공사가 이뤄졌다.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덕구 상서동으로 넘어..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국회의원 전원, ‘2027 충청U대회 성공법’ 공동 발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7명 전원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충남 공주·부여·청양)·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제도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접수할 때 절차가 복잡해 국민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제한되고, 국제경기대회 재정 운영에 있어 유연성이 낮다..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 충남서 ASF 첫 발생… 도, 긴급 차단방역

국내 최대 돼지 사육지역인 충남에서 치사율 100%(급성형)에 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 충남도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양돈농가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이동 제한 등 긴급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총 463두의 돼지를 사육 중인 당진시 송산 돼지농가에서는 지난 17∼18일 2마리가 폐사하고, 23∼24일 4마리가 폐사했다. 농장주는 수의사의 권고를 받아 폐사축에 대한 검사를 도에 의뢰했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폐사축에 대한 ASF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8시 양성 판정을 내렸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렁주렁 ‘감 따기’ 주렁주렁 ‘감 따기’

  •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대전 불꽃쇼 기간 도로 통제 안내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