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년 창업가 육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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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 창업가 육성 주력

청정세종 프로젝트 통해 추진... 연간 1000여며 인력 양성 계획
빈 상가 이용해 청년 지원... 일석이조 효과 기대

  • 승인 2021-03-04 14:37
  • 수정 2021-05-06 20:43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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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세종시가 청년 창업가 육성에 주력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4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 공간인 세종시 청년 센터 '청정 세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시는 만 19~34세 인구(청년기본법상 청년 기준)가 2012년 2만2847명에서 2020년 6만6807명으로 8년 사이 4만여 명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창업·문화 공간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구직난이 국가와 사회의 문제로 떠오르는 등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세종시는 '청년이 정착하는 세종시 만들기' 프로젝트인 '청정세종'을 실시한다.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LH 임대상가(다정중앙로 20)에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세종 직업교육거점센터 등 청년 창업·문화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함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을 지원해 연 400명 이상의 창업벤처 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세종시와 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3개 기관이 청정세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운영기관은 세종 테크노파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내 고려대, 한국영상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LH와 가온마을7단지 상가(44개소)를 청년전용 공간으로 무상 사용하는 데 합의했으며, 이달 말 임대계약을 체결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정 세종'은 다양한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청년센터 운영조직인 '세청나래'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정착을 돕는 대한민국 1호 청년플랫폼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센터는 기존 새롬동 종합복지센터에서 다정동으로 이전하여 청정세종 프로젝트를 총괄·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총 36억원의 예산을 투입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설립해 지역산업 혁신을 주도할 청년 기업가를 연 30명 이상 배출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 기업가를 발굴·양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를 조성해 AI·블록체인 전문인력을 4년간 총 360명(연간 90명) 하고, 세종 직업교육거점센터를 설치해 연간 300명이상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

이춘희 시장은 "청정세종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새로운 청년 문화·창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면서 " LH는 비어있는 상가를 제공하고, 우리시는 젊은 기업가와 전문 인력을 배출해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다양한 데이터 활용 정책을 추진해 데이터 기반의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위상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세종=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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