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은 넓게 공감은 깊게’ 청주시, 주민과의 대화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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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은 넓게 공감은 깊게’ 청주시, 주민과의 대화 성료

이범석 청주시장, 43개 읍.면.동 순회하며 건의사항 총 362건 접수
긴급·안전 사안은 추경에 반영, 중장기 사안은 부서별 계획 수립 추진

  • 승인 2026-02-26 08:2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가 민생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1월 12일 상당구 낭성면을 시작으로 2월 25일 흥덕구 복대2동까지 총 43회에 걸쳐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300여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 목표 아래 89만 청주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약 40여 일간 시내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이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사항은 총 362건으로, 주요 건의 내용은 △하천 정비 및 수해 예방 시설 확충 △다목적 체육시설 및 문화공간 조성 △도로 확장 및 보도 설치 등 지역 숙원사업을 비롯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CCTV 설치 △노후 도로 재포장 △가로등 확충 등 생활밀착형 민원까지 다양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전 부서에 신속한 해결 및 해결방안 강구를 지시했다. 시는 접수한 의견을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긴급성을 요하거나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1회 추경에 사업비를 편성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제안해 주신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 8기 청주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한 총 1095건의 건의사항 중 약 81%를 이미 해결했거나 정상 추진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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