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 전략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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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 전략 모색할 것"

올해 8월12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취임사 통해 "관광 디지털 전환에 노력" 밝혀

  • 승인 2021-03-04 16:13
  • 수정 2021-05-05 16:2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사진_조직위원장님 (1)
정창수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장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2대 위원장에 정창수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정창수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 도시를 대상으로 국내 및 국제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국제 관광박람회에 힘을 보태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관광산업의 향후 전략 모색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로 탈바꿈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생태계를 하루빨리 조성해 우리 관광업계가 세계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 제6회로 일산 킨텍스에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장은 국내관과 국제관, 여행정보관, 동시행사, 관광세미나, SNS 사진전, 플리마켓과 체험관 등으로 구성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핵심 기술을 활용한 '아시아 스마트 디지털 관광산업전'이 동시에 진행한다.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한 관광소비자 맞춤형 관광 정보와 다양한 관광상품 제공, 디지털영상미디어 홍보기법을 소개하는 등 새로운 박람회 롤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 박람회는 나흘간의 일정 동안 2만8434명이 참관했고 350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107개 자치단체와 96개 업체와 단체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관광산업의 대안과 스마트 관광을 위한 전문가들의 비전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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