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세가 유지… 세종은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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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세가 유지… 세종은 상승폭 축소

  • 승인 2021-03-05 11:18
  • 수정 2021-05-02 12:34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캡처
대전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세종은 급등 피로감 등으로 상승 폭이 대폭 축소됐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올해 3월 1주(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격은 0.17%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33%), 대전(0.32%), 대구(0.31%), 경기(0.20%), 제주(0.18%), 울산(0.17%), 부산(0.16%), 세종(0.16%), 충남(0.15%), 강원(0.14%), 충북(0.14%) 등은 상승했다.



대전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자치구별로 동구(0.37%)는 가오·판암동 위주로, 중구(0.35%)는 교통 환경 양호한 태평·문화동 구축 단지 위주로, 서구(0.34%)는 정주 여건 양호한 도안신도시 및 둔산 지구 위주로, 유성구(0.28%)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내·하기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은 급등 피로감으로 상승 폭이 절반 이상 감소했다.

신규입주 증가와 급등 피로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 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조치원읍과 행복도시 내 나성·종촌동 위주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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