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재준 고양시장, “한예종은 고양시가 최적의 요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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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재준 고양시장, “한예종은 고양시가 최적의 요충지”

  • 승인 2021-03-28 17:37
  • 수정 2021-03-29 11:02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준 고양시장이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고양시가 최적의 요충지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물론, 방송·영상·문화·교통의 중심지로,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미래의 잡(JOB)이 집적되어 있다.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시로 한예종이 오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한예종 고양시 유치의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근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약 110억 원을 지원받고 2024년까지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대지면적 5,369㎡) 내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은, 국내외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콘텐츠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이 시장은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시도와 지자체 대상의 공모사업에서 고양시를 방송·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지로 선정했다는 점은 향후 한예종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고양시가 미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융복합 미래자원이 풍부한 점 등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예종은 고양시가 최고의 요충지라며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왔다.

우선 시는 한예종 캠퍼스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부지를 마련했고, 이미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돼 다른 후보지보다 빠른 이전이 가능할 것. 3만5000평 이상의 부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해 토지매입 비용 최소화도 지원을 준비했다.

또한 부지 인근은 한예종 만을 위한 특화단지로 조성해줄 것. 행복주택 공급물량의 50%를 선정해 한예종 학생들에게 우선 공급하고, 정보통신기술과 도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안전하고 편리한 최첨단 스마트 특화단지를 건설해나갈 것을 계획했다.

해외 사례처럼 시내 곳곳을 하나로 융합해 한예종을 울타리 없는 캠퍼스로 조성하고 CJ라이브시티·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고양일산테크노밸리·킨텍스·아람누리·어울림누리·빛마루·아쿠아스튜디오 등 기존 인프라와도 연계, 마치 고양시 전체를 한예종 캠퍼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이미 다양한 문화 자원들을 풍부하게 보유한 매력적인 문화예술 도시. 이러한 기반을 활용해 고양시 한예종 유치를 반드시 이룩하고, 시민들에게 환영받는 진정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출해나갈 것" 이라며 "한예종 유치와 더불어 고양특례시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지속 가능한 문화일자리를 만들고, 시민들에게 환영 받는 진정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출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첨단자족도시 고양 특례시'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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