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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5G 이동통신 기술(5th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을 기반으로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망 구축 연구에 나섰다.
도의회 '5G 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은 6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연구모임은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회복지와 방범, 교통안전,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꾸렸다.
지정근 의원(민주·천안9)이 대표를 맡았고 김대영(민주·계룡)·장승재(민주·서산1) 의원과 박근오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 등 관계 전문가까지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모임에서 김호영 HK 조형연구소 대표로부터 '스마트시티 디자인과 사례'를 청취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디지털, 그린, 안전망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 의원은 "빈부 격차로 인한 사회안전망 수준도 큰 차이를 보이면서 사회적 약자는 어려운 여건 생활에서 피해를 감내해야만 하는 현실"이라며 "도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꼭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제 전기 통신 연합(ITU)에서 정한 공식 명칭은 아이엠티 2020(IMT-2020)이지만, 이동 통신 시장에서는 세대로 구분하여 5세대(5G) 용어를 사용한다.
5G는 이동 통신 국제 표준화 단체인 3GPP의 기술 상표명(brand name)이기도 하다. 과거 4세대 이동 통신 기술에 대한 3GPP의 상표명은 엘티이(LTE), 엘티이 어드밴스트(LTE-Advanced), 엘티이 어드밴스트 프로(LTE-Advanced Pro)이다.
3GPP 표준 릴리즈(Release) 15부터는 LTE-Advanced Pro에 해당하는 표준과 새로운 무선 접속 기술인 엔알(NR: New Radio)에 해당하는 표준 모두에 대해 ‘5G’라는 로고와 상표명을 적용한다. 즉, LTE-Advance Pro를 포함하는 기술 표준 TS(Technical Specification) 36 계열과 NR을 포함하는 기술 표준 TS 38 계열 모두의 릴리즈 15 표준부터는 ‘5G’ 로고와 상표명을 사용한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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