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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로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관련 업계 공급 확대 등 성과를 나타내면서다.
3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최고의 완성도를 지향하며 부품 선정에 까다로운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차 타이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포르쉐가 미래 시장을 향한 승부수로 출시한 타이칸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는 것은 최고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받았다고 할 수 있다.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핵심 모델 '모델Y'와 '모델3'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NIO)의 핵심 모델 'ES6'와 'EC6'에 타이어를 납품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2022/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포르쉐, 아우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참가해 극한의 레이스를 펼치며 전기차 기술력을 뽐내는 대회에서 모든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게 된다는 것은 최상위 수준의 EV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지난해에는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ID.3'로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에 함께했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협업은 차별화된 전기차에 최적화된 타이어 기술력을 축적한 덕분이다.
전기차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 낮은 회전 저항과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등의 특성을 갖는다. 또한, 최근 고성능 전기차의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며 핸들링과 같은 드라이빙 퍼모먼스에도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기모터의 고출력과 강력한 초기 가속력을 손실 없이 노면에 전달하기 위해 타이어 슬립 현상을 억제하고 지면과 직접 접촉하는 트레드 마모 정도를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전기차용 타이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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