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본격화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본격화

설계심사 공모 당선작 시상식 개최
2024년까지 수영장, 다목적 체육실 등 첨단시설 갖춰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함께하는 공유 공간 조성"

  • 승인 2021-06-08 16:02
  • 신문게재 2021-06-09 2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스포츠콤
좌측부터 (주)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사) 대표 김상훈, 이진숙 총장, 그리드에이건축사사무소(공동응모사) 대표 박정연).
충남대의 오랜 숙원사업인 '스포츠 콤플렉스'가 본격화된다.

8일 충남대는 총장 접견실에서 이진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당선작에는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훈)와 공동 응모한 그리드에이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으며, 입상작은 엠엠케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대표 김지훈)와 공동 응모한 ㈜엠엠케이플러스가 선정됐다.

이번 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 설계심사 공모작 선정에 따라 실시 설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스포츠콤플렉스는 지난 1983년 건립된 실내체육관의 노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휘트니스실 등을 새롭게 신축하는 형태로 오는 2024년까지 269억 73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000㎡의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약 6,000㎡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실, 피트니스센터, 스포츠 카페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실내체육관과 종합운동장에 인접하여 조성돼 기존 체육시설과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유성대로쪽 서측면을 적극 개방해 커뮤니티 광장을 조성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스포츠콤플렉스 사업은 코로나19로 건물 신축과 관련된 정부의 예산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노력이 결집한 결과로 꼽힌다.

특히 이진숙 총장은 취임 직후부터 교육부,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립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했으며, 박병석 국회의장(서구갑)과 조승래 의원(유성구갑) 등 지역 정치인의 전폭적인 지원과 허태정 대전시장의 협조로 중앙정부의 예산을 유치를 이뤄냈다.

이진숙 총장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성원 덕분에 충남대 스포츠콤플렉스가 건립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국가 거점국립대학교에 건립되는 시설인 만큼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유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오월드 탈출 늑대 밤사이 무수동 치유의숲서 목격…"여전히 숲에 머물러"
  2. 늑대 포획 골든타임에 갑작스런 비…"탈진에 빠지기 전 발견이르길"
  3. 대전동물원 늑대 탈출 이틀째, 의문 투성… 전책·철조망 모두 뚫고 나갔나
  4. 퓨마탈출 이후 표준매뉴얼 수립했는데… 오월드 이번에도 안 지켰다
  5.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2] 멈춰선 찬란한 날
  2. 악천후에 밤사이 수색중단 후 아침에 재개…포위 대신 출현 시 출동으로
  3. AI 더해진 교육현장, 대전 중·고 교사들 "평가 민원 때 실질적 보호 못 받아"
  4. 유치부터 정주까지…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전용공간 'KY 유니버스'
  5. 고교학점제 시행 1년…학생·교사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확인만"

헤드라인 뉴스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이춘희 캠프에 전격 합류하며, 조상호 예비후보와 물러섬 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3일 중앙당 주최, 대전MBC 주관 양자 토론회에 이어 14~16일 경선 투표일까지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외형상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기선을 제압하는 모양새다. 지난 6일 5자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명 중 전날 고준일에 이어 김수현 예비후보까지 2명을 품으면서다. 홍순식 예비후보는 양 후보 사이에서 여전히 정중동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희·김수현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화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중고 거래 앱 당근 마켓에 구단 유튜브 채널 명인 'Eagles TV(이글스 티비)'라고 적힌 유튜브 실버버튼 판매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 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게시자 A씨는 유튜브 실버 버튼을 12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린 뒤, 'Eagles 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다'라며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 벚꽃 엔딩 벚꽃 엔딩

  •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 탈출한 늑대 목격된 보문산 일대 ‘출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