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이프]지구를 살리자

  • 사람들
  • 뉴스

[실버라이프]지구를 살리자

  • 승인 2021-06-09 14:15
  • 수정 2021-06-11 09:0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지구를 살리자
"지구를 살리자"

지구온난화는 자연적인 원인도 있지만 인간의 무분별한 활동이 주 원인으로 인해 인류에게 엄중한 변화와 함께 이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인류초유 사태를 맞고 있는 코로나19 시대에 인류를 살리고 지구를 보존하자는 주장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ASEZ(Save the earth from A to Zㅡ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한다")는 전세계 하나님의교회 소속 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한밭대,충남대,대덕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충남대 이승로.김태원.홍혜빈,한밭대 곽태준.박인구 등 30여 명은 코로나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해 각자 처해진 위치에서 "나부터"라는 정신으로 거리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사회에 귀감을 주고 있으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5월 하순인데도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에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면서 팀을 짜서 충남대 일원.유성대교 주변.한밭대 일원 등 정류장이나 도로변에 널려 있는 비닐과 쓰레기,휴지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느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곽태준(한밭대 2년)학생은 "지구를 살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세계인 모두가 한 사람같이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무분별한 훼손이나 활동,폐기물 방치나 유해물질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하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도 벗고 자유로운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지나가던 노인 김태섭씨(봉명동.72세 .남)는 "어른들도 못하는 일을 젊은 학생들이 발벗고 나서니 그 뜻이 훌륭하고 그래서 밝은 세상이 되는가 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시대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큰뜻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멀어지고 있는 마음을 가깝게 하고있다 "나부터"라는 정신으로 타인을 생각하고 활동하는 ASEZ 대학생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노수빈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보훈요양원, 국간간호생도 방문 음식 만들기 체험
  2. 충남대병원 작년 53억원 흑자경영…암환자 입원·수술 30% 증가
  3. 세종시 '농아인과 청각·언어 장애인' 소통의 장 열린다
  4.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5. 첫 대전시청사, '공회당'의미 재해석
  1. 도심 속 접시꽃 ‘눈길’
  2. 검찰, '동료 남성의원 추행 혐의' 상병헌 의원 징역형 구형
  3. [충남도 민선8기 3년 명암(明暗)] 김태흠 지사 대표 성과 '외자 유치' 사실은?
  4. 대전 국민의힘 "해수부 이전은 행정수도 괴멸"… 반대 궐기대회서 쏟아진 거센 반발
  5. 교육부, 리박스쿨 관련 민간자격 운영기관 대표 3명 수사의뢰

헤드라인 뉴스


`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가계대출 줄이고`…정부 기조에 발 맞추는 은행권

'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가계대출 줄이고'…정부 기조에 발 맞추는 은행권

은행권이 다음 달 시행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를 앞두고 급증하는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자체 관리에 나섰다. 다만,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은 대폭 확대하는 모습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대출 모집법인별 신규 취급 한도를 부여했다.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를 목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와 연중 안정적인 금융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도 현재 대출모집인을 통한 7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점수를 한도 소진으로 중단한 상태다. SC제..

김상환 헌재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김상환 헌재소장, 오영준 헌법재판관,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김상환(66년생) 헌법재판소장 겸 헌법재판관 후보, 오영준(69년생) 헌법재판관 후보, 임광현(69년생) 국세청장 후보 모두 충청 출신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3명에 대한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대전에서 태어나 보문고(29회)와 서울대를 졸업한 김상환 후보는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0기) 합격 후 1994년 부산지법 판사로 임관해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연구부장, 제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제1 민사 수석부장, 대법관, 법원행정처장 등 지냈다...

대한제강, 당진에 5400억 투입 국내최대 스마트팜단지 만든다
대한제강, 당진에 5400억 투입 국내최대 스마트팜단지 만든다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장마철 타이어 점검은 필수입니다’

  •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국민의힘 대전시당,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궐기대회 개최

  • 도심 속 접시꽃 ‘눈길’ 도심 속 접시꽃 ‘눈길’

  •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 대전에 생긴 ‘오상욱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