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인공지능(AI)으로 접종 이상 반응 관리한다

  • 전국
  • 충북

이젠 인공지능(AI)으로 접종 이상 반응 관리한다

충주시, AI가 접종완료자에 전화 걸어 모니터링

  • 승인 2021-08-10 15:35
  • 신문게재 2021-08-11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1328426275
게티이미지 제공
충주시가 '인공지능(누구) 백신 케어콜'을 활용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 확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달 6일 SK텔레콤과 '누구 백신 케어콜 시스템'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민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 반응 인공지능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안내문자(URL)를 접종자에게 발송했으나, 3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 시행되고 예방 접종자 수가 늘어나면서 이상 반응 증상 유무 및 대처 방법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에 충주시는 시민에게 질 높은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접종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누구(NUGU)' 시스템을 도입했다.

'인공지능 누구(NUGU)'는 AI가 접종 완료자에게 전화를 걸어 접종 후 이상 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AI는 접종일 기준 3일, 7일, 14일 총 3회에 걸쳐 전화를 걸어 접종 후 주요 정상적인 면역반응(접종 부위 통증, 발열, 근육통) 및 이상 증상에 대한 조치 방법을 음성 대화형으로 안내해 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 로봇이 접종 완료자에게 010으로 전화가 오면 어르신의 경우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8~9월 50대 장년층을 비롯한 18~49세 시민들의 접종이 본격 시행되는 만큼 '인공지능(누구) 백신 케어콜'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을 포함한 충주시민들이 이상 반응에 대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의 70% 이상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인지면 당율저수지서 물고기 1천여 마리 집단 폐사
  2. 세종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제정+α'가 필요하다
  3.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 역량 모아 '서울대 10개' 도전
  4. 2375명 중수청 특례임용 지원… 대전청 비수도권 ‘선호지’ 될까
  5. 공공기관 이전 발표 임박에 충청권 지자체 '후끈'
  1. 전직 소방간부 자녀 근평 7위→2위… 전 둔산소방서장 벌금형
  2. '휠체어' 타고 75일 유럽 여행기… 세종시서 듣는다
  3. KAIST, 물방을 맺히는 신기술로 열전달 5.5배 향상 개발
  4. 기업은 대학 안으로, 성과는 중부권으로… 충남대 IoC 구상
  5. [앵커 ON] 강의실·연구실·기업 한 팀… 한남대의 '새 실험' 지역 성장으로

헤드라인 뉴스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KAIST·기업·출연연 총결집… 충남대 ‘NEXUS’ 승부수

정부의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국정과제에 따른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에 충남대가 KAIST와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한 대학 혁신모델로 도전한다. 대학 한 곳의 경쟁력을 키우는 데 그치지 않고 대전에 집적된 과학기술 역량을 교육과 연구, 산업으로 연결해 중부권 대학과 기업으로 확산하고 지역 청년의 취업과 정주까지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대가 제시한 모델은 'NEXUS 과학기술대학·융합연구원'이다. 특히 KAIST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과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는 점에..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50조 넘었다... 금리 인상 기조에 부채 적신호

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가계 빚이 최고점을 찍은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계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짐과 가계부채 건전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23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6월 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50조 90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6월 22조 8090억원으로, 1년 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기름값도 하락세…대전·세종은 전국 평균 밑돌아

충청권 주유소 기름값이 전반적인 하락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지역별 가격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전은 휘발유와 경유 모두 전국 평균보다 20원 이상 낮은 수준을 보인 반면 충남과 충북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6~20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62.5원으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1.7원 떨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38.3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약 2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처서 무색한 폭염…음악분수 보며 휴일 만끽

  •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가족과 함께 해서 즐거운 한여름 밤 독서하기

  •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사라지지 않는 불법 현수막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