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추석명절 앞두고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 '돌입'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도, 추석명절 앞두고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 '돌입'

1일부터 24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해 추석 용품 판매

  • 승인 2021-08-28 18:58
  • 수정 2021-08-28 19:57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충남도청사전경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농산물 구매 할인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농가들의 소득 독려에 나선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추석 제수용품과 수삼,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돌입한다.



우선 농사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비대면 추석맞이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20% 할인이 들어가는 할인전은 릴레이특가와 단체주문 할인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했다. 기간은 9월 1~13일로, 한우와 사과, 밤, 곶감 등 40여 상품의 제수용품 기획전을 운영하게 된다. 또 카카오톡스토어와 SSG 등 10여개 제휴몰 내 팝업창과 특판전 배너도 운영한다. 지역 기업인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전용관에서도 33개 업체의 68개 상품을 운영한다.



농가를 직접 만나 '고르는 재미'를 더한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총 7개 시·군에서 300여 개의 농가가 참여한다. 기간은 1일부터 19일까지로, 직거래·특판행사를 통해 제수용품 등을 10~30% 할인판매한다. 구체적으론 충남과 가까운 대전 광역직거래센터 2곳에서 운영한다. 이어 천안 3곳, 공주·당진·청양·예산 각 2곳, 논산·태안 각 1곳 등이다.

수삼 소비촉진 쿠폰사업도 병행한다. 금산인삼시장에서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수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펼친다. 해당 기간 동안 1만 7000원부터 3만 4000원 미만 구매자에게 5000원권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한 이에겐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내포=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행복로 통큰세일·빛 축제’로 상권 활력과 연말 분위기 더해
  2. [2026 신년호] AI가 풀어준 2026년 새해운세와 띠별 운세는 어떨까?
  3. 2025년 가장 많이 찾은 세종시 '관광지와 맛집'은
  4. '2026 대전 0시 축제' 글로벌 위한 청사진 마련
  5. 대성여고 제과직종 문주희 학생, '기특한 명장' 선정
  1. 세종시 반곡동 상권 기지개...상인회 공식 출범
  2. 노동영 세종시체육회 사무처장 퇴임...제2의 인생 스타트
  3.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4. 세밑 한파 기승
  5. 중구 파크골프協, '맹꽁이 서식지' 지킨다

헤드라인 뉴스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영하 12도에 초속 15m 강풍' 새해 해돋이 한파 대비를

31일 저녁은 대체로 맑아 대전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고, 1월 1일 아침까지 해돋이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전기상청은 '해넘이·해돋이 전망'을 통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야외활동 시 보온과 빙판길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을 포함해 천안, 공주, 논산, 금산, 청양, 계룡, 세종에 한파주의보가 발표됐다. 낮 최고기온도 대전 0도, 세종 -1도, 홍성 -2도 등 -2~0℃로 어..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구불구불 다사다난했던 을사년…‘굿바이’

  • 세밑 한파 기승 세밑 한파 기승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