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죽동 2지구 7천세대·세종 조치원과 연기지구 1만 3천세대 택지 공급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죽동 2지구 7천세대·세종 조치원과 연기지구 1만 3천세대 택지 공급

국토교통부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죽동 84만㎡ 선정
세종 조치원지구 88만㎡·연기지구 62만㎡ 선정

  • 승인 2021-08-30 11:43
  • 수정 2021-08-30 16:46
  • 신문게재 2021-08-31 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20210830-신규 주택 공급지구로 선정된 죽동2지구1
30일 공공택지 개발 지역으로 선정된 대전 유성구 죽동2지구의 모습. 이날 국토교통부는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 84만㎡에 7000세대, 세종시 조치원과 연기군 일대에 1만 3000세대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중앙에 멀리 보이는 곳이 대전월드컵경기장. 이성희 기자 token77@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원 84만㎡에 7000세대, 세종시 조치원과 연기군 일대에 1만 3000세대 규모의 공공택지가 들어선다.

대전시와 세종시는 30일 유성구 죽동 2지구와 세종시 조치원과 연기군 일대가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국토교통부의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선 대전 죽동 2지구는 유성구 노은동과 호남고속도로 사이 대규모 화훼단지가 밀집한 곳으로 이미 훼손된 개발제한구역이다. 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세종·유성간 BRT 노선 등 개발이 예정된 지역으로, 84만㎡에 주택 7000호와 생활 기반시설 등을 조성·공급한다.

‘2. 4. 부동산 대책’대전권 신규 택지로 유성 죽동 선정
빨간선 안이 유성구 죽동 2지구. 제공=대전시
선정에 따라 대전시는 2022년 하반기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 2023년 지구지정에 이어 2024년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보상에 착수해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이 목표다.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참여를 높이고 도로신설과 확충 등 교통대책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앞서 대전 대덕구 상서동 일원 26만㎡에 대전상서 공공주택지구 3000호, 동구 용운동 등 소규모 주택정비 1048호, 대덕구 읍내동 등 주거재생혁신지구 선도사업(1004호) 등도 새로운 공공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세종시에는 세종시 조치원지구에 7000호, 연기지구 일원에 6000호 등이 들어선다.

조치원지구는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와 연서면 월하리 일원으로, 88만㎡(27만평) 규모다. 인근 대학교(고려대, 홍익대), 산업단지 근로자 등 조치원 원도심 주택 수요에 대응한 수요 맞춤형 주택 유형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근 아파트 단지 옆 미개발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조치원 중심 주거단지 확장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조치원 체육공원, 종합운동장과 연결하는 공원·녹지 체계를 구축해 교육·행정·체육 등이 어우러진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단 것이 국토부 구상이다. 월성로 신설·확장 및 대첩로 확장으로 교통 여건도 함께 개선할 예정이다.

2021083001010013827
세종시 조치원지구와 연기지구 신규 택지 예정지.
연기지구는 세종시 연기연 일원으로, 대상 면적은 62만㎡(19만평)다. 국토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종사자 특성을 고려한 거주자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복도시 6생활권이 북쪽으로 연장되는 셈이다.

연기천과 미호천을 연계하는 공원·녹지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경관을 제공하는 친환경 선형 공원을 만들고, 국도1호선 연결도로 신설 및 수왕로 확장으로 교통 대책도 세웠다. 신규 택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해미·세종=이상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융위·개보위' 때늦은 세종 이전설… 행정수도 남은 퍼즐은
  2. 과천 경마공원 부분 개발… 시민과 노동계 강력 반발
  3. "사방이 막힌다", 서산 석림6통 주민들, 40년 생활도로 통행권 대책 호소
  4. 대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주민 상담 지원…20일 2차 컨설팅
  5. 천안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11년째 따뜻한 마음 전해
  1.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2. 천안교육지원청, 을지연습 국민참여 안보퀴즈 이벤트 운영
  3. [홍석환의 3분 경영] 출근하는 사람에게
  4. 천안시, K-컬처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인파·기상 대책 점검
  5. 여름철 복합 기상 재해 대응… 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헤드라인 뉴스


주택공급 속도전… 총리 최우선 과제로 관리한다

주택공급 속도전… 총리 최우선 과제로 관리한다

한성숙 국무총리가 주택공급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놓고 속도전에 나섰다. 그는 지난 14일 1차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의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전날 합동 발표된 공급 대책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관련 대책이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라며 실행과 속도의 중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이어 그는 "주택공급을 총리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매주 공사현장을..

건설경기 침체 속 PF 대출 연체율 10여년 만에 `최고치`
건설경기 침체 속 PF 대출 연체율 10여년 만에 '최고치'

건설 경기 침체 속에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1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PF 대출 잔액과 전체 위험노출(익스포저)은 계속 줄고 있지만 올해 들어 연체율과 일부 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하고, 부실 사업장 정리·재구조화 실적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금융권 전체 PF 대출 연체율은 4.65%로 집계됐다. 2025년 말 3.88%보다 0.7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6년 3분기..

대전 선도지구 선정 단지 거래량은?
대전 선도지구 선정 단지 거래량은?

대전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이후 선정 단지의 거래가 비교적 원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등록 매물은 점차 줄어들면서 향후 거래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선도지구 선정 이후인 7월 17일부터~8월 17일 한 달간 선정 단지 거래는 19건으로 집계됐다. 먼저 둔산 13구역 크로바아파트 거래는 3건이다. 전용면적 114㎡ 2건, 134.9㎡ 1건으로, 1층 등 저층임에도 16억 원~17억 6000만 원에 거래됐다. 선도지구 발표 전인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거래량 2건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민주당 전당대회서 고공 시위

  • 가을옷 입은 마네킹 가을옷 입은 마네킹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고속도로 곳곳 정체

  •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 막바지 피서객 몰린 계룡산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