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노정 협상 타결… 보건노조 대승적 결정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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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노정 협상 타결… 보건노조 대승적 결정 감사

"큰 산 하나 넘은 심정"… 예산 확보·제도 개선 약속

  • 승인 2021-09-02 09:40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캡처
김부겸 국무총리 페이스북 캡쳐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보건의료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을 5시간여 앞두고 노정 협의 협상 타결로 철회한 데 대해 "국민도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노고와 희생, 헌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힘겨운 상황에서도 다시 국민과 환자의 곁을 지키는 결정을 내려준 보건의료산업 노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4차 유행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현장 의료인력의 파업까지 이어졌다면 코로나19 대응은 더욱 어려워졌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기다렸다. 큰 산 하나를 넘은 듯한 심정이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이어 "정부는 노조 측에서 제기한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이제 정부는 협의한 대로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과 공공병원 확충 등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투자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김 총리는 보건의료인 여러분의 대승적 결정에 거듭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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