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내달 8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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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내달 8일 팡파르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려
시, 전면중단 2년만에 '재개'
올 국비사업으로 내실 더해

  • 승인 2021-09-29 14:18
  • 수정 2021-09-29 17:16
  • 신문게재 2021-09-30 6면
  • 최록곤 기자최록곤 기자
김해국제아동극 모습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지난 행사 모습. /김해시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면 중단됐던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가 2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경남 김해시는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페스티벌이 준비 중에 취소됐지만, 올해는 국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외팀 공연은 없지만, 실내·외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젝트, 환경사랑콘텐츠 및 야외디스플레이 전시 등이 운영된다.



다음달 8일에는 가족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 다시쓰는 헨젤과 그레텔', 9일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그림으로 그려내는 '드로잉서커스', 10일에는 창작국악뮤지컬 '수상한외갓집'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야외공연은 라웅, 강한구, 버블드레곤, 마용환, 유니크앙상블 총 5팀으로 이루어져,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12시, 15시, 18시 하루 세 번 진행된다.

실내공연은 유료 공연으로 공식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고, 야외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전 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하고, 야외공연 또한 참여 인원 제한 및 가림막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최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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