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기업인의 날 성황리 마무리

  • 전국
  • 충북

음성 기업인의 날 성황리 마무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공로… 우수기업인 등 35명 시상·장학금

  • 승인 2021-11-25 15:52
  • 신문게재 2021-11-26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음성군기업인협의회(회장 오상근)는 2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회 음성군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업인의 날 행사는 음성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를 근거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코자 매년 11월에 개최된다.

군이 주최하고 음성군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기업인과 경제관련 단체 관계자 등 9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으로 우수·모범기업인을 시상하고 음성군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모금한 장학금 7백만원을 지역 내 학생 10명에게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우수기업인으로 '충청북도 도지사상'에 △㈜석진알앤에이 △성우산업 △정화환경산업(주) △(주)한울테크가 수상했고, '음성군수상'에 △(주)국민피앤텍 △(주)두루원 △(주)바스텍 △(주)태우 △대명 △세진에스앤티(주) △신일기계 △한세전력(주) △(주)장진플라테크가 수상했다.

'음성군의회의장상'에 △제일정밀 △(주)강산에스티, '국회의원상'에 △가일철강(주) △음성청결고춧가루,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미래산업 △(주)제이케이글로벌인더스트리, '대전고용노동청충주지청장상'에 △가가산업 △(주)삼원알티, '음성소방서장상'에 △GS원남주유소 △부영이엔지가 수상했다.

모범근로자로는 '충청북도기업인협의회장상'에 △한상욱 ㈜에이치에스드림 대표 △임준우 ㈜성도 대표 △강민구 (주)페이퍼팩 대표가 수상했고, '음성군기업인협의회장상'에는 △이운학 평화산업가스 대표 △김영규 이지스(주) 팀장 △조서형 (주)일로시스템 공장장 △이호정 잇츠한불미드림센타 팀장 △황주호 (주)도호 대표 △장경환 대영상사 대표 △정지용 씨엔아이하이네스 대표 △안호성 태창산업(주) 부장 △강이림 구지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수상했다.

오상근 회장은 "힘든 여건에도 굳건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성군기업인협의회는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경제위기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음성군 지역경제 일선에서 노고를 다하시는 기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개발하고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