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소상공인 매출 신장위해 온라인 판로확대 위한 플랫폼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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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소상공인 매출 신장위해 온라인 판로확대 위한 플랫폼 활성화 지원

  • 승인 2021-12-09 16:37
  • 노춘호 기자노춘호 기자
캡처소상공인1
쿠팡이츠, 소상공인연합회 지원 포스터
서울 쿠팡이츠는 9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섰다.

쿠팡이츠는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만든 공동브랜드인 K.tag업체의 온라인 진출 지원을 위해 12월 1일~27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K.tag업체 O2O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업체를 선정한 뒤 쿠팡이츠 등 온라인플랫폼 업체를 통해 할인쿠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쿠팡이츠는 자체 추가 예산을 편성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며, 선정된 업체 중 쿠팡이츠에 아직 입점 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는 서비스와 가맹점 등록에 대한 안내 등 컨설팅 지원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쿠팡이츠를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쿠팡이츠가 제공하는 주문 당 1만원의 할인쿠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이번 지원 사업으로 고객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매출 성장과 함께 홍보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쿠팡이츠는 올해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배달시장 적응을 돕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빠르게 설음식을 전달하기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음식 배달 특별전' 등을 진행했다. 또 작년에는 연말을 맞아 침체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함을 나누는 모두의 크리스마스, 온라인 전통시장 특별전'도 개최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고객과 중소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후에도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과 상생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도일보=노춘호 기자 vanish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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