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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트리엔날레 청소년 아트캠프 포스터<제공=통영시> |
시에 따르면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청소년 아트캠프는 2022년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에게 기술을 결합한 융복합 예술을 소개하고 예술의 다양성과 확장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기술 등을 소개하는 '프로젝션 매핑 캠프'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캠프'를 진행한다.
프로젝션 매핑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미디어아트 한 기법으로, 창작물 구현에 있어서 과학기술을 결합한 이미지 구현 방식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청소년 아트캠프는 내년 1월 8일부터 16일(매주 토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 및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진행된다.
1월 8일부터 9일에는 미디어아티스트 윤제호와 박선유가 프로젝션 매핑을 소개하고 기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1월 15일부터 16일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김은경이 스톱모션 기술 방법을 소개한다.
만 14세부터 18세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아트 원리와 제작 등을 소개해 청소년들이 현대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참가대상은 통영에 주소를 둔 청소년 40명(프로젝션 매핑 캠프 20명,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캠핑 20명)이다.
참가 지원은 23일부터 2022년 1월 3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제 다원예술제로, 2022년 3월 18일부터 통영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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