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2030 선대위 누가 있나⑧] 국민의힘 김동영 대학생위원장

  • 정치/행정
  • 대전의 2030 선대위 누가 있나

[대전의 2030 선대위 누가 있나⑧] 국민의힘 김동영 대학생위원장

"더 많은 기획와 퍼포먼스로 희망과 미래의 대한민국 만들기 일조하겠다"

  • 승인 2022-02-01 17:36
  • 수정 2022-02-03 10:40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은 사상 초유의 대한민국 정치 격변기를 온몸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해가 됐다.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인 양대선거가 87일 간격을 두고 치러지기 때문인데,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부분은 앞선 선거에서부터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가 불 일듯 일어났다는 점이다. 동시에 이들의 참정(參政, the participation in government)이 선거 결과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가 됐다는 점이 대한민국 미래 정치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는 목소리다.

이에 다가오는 3.9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당의 대전시당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 또는 분야별 본부장을 맡아 정치를 배움과 동시에 지역 정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비선출직 2030 지역 정치인을 만나봤다.

학생에서 직장인, 일반인이 실제 정당에서 주요 직책을 맡게 된 과정과 계기 그리고 향후 선출직에 대한 준비부터 지금처럼 정치 서포터 역할과 지역 정치의 발전을 위한 다짐까지 들어본다. <편집자주>

clip20220201173254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열린 전·현직 총학생회장 지지선언식에서 윤석열 후보(오른쪽)와 김동영 대학생위원장.
-국민의힘 대전시당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대전시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학생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동영이라고 하며, 그보단 앞서서 플랫폼 회사 다니고 있는 평범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직장 생활을 유지하면서 개인 시간을 이용해 정당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선대위에서 대학생본부장은 대전시의 20대와 대학생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생각과 현 상황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모아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선대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참여 계기에 앞서, 처음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19년도 재학 중이던 목원대 총학생회장 시절이었습니다. 동기회장들과 '혁신도시법', '지역인재 의무채용'과 같은 지역 내 청년 이슈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자연스럽게 정치 분야에도 관심을 두고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학우들이 혁신도시법에 대해 보다 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혁신도시법을 발의했던 전 중구 이은권 국회의원을 무작정 찾아가 의견을 나누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당시 이은권 전 의원을 통해 법안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고, 정치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잠시 취업 문제로 정치에 관심이 멀어지기도 했지만, 조국 사태와 LH 사태를 접하면서 청년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에 다시 귀 기울이게 됐습니다. 이후 자연스레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많은 분의 권유로 현재 대전시당 선대위에서 대학생위원장을 맡게 됐습니다.

-선대위가 해체하는 대선 이후 정치 활동 계획은?

▲대선 후 지방선거가 남아있기 때문에 6월까지 맡은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전국에 있는 대학생위원회가 청년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청년 유세'부터 다양한 청년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정권교체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저희 대전 대학생위원회가 계속 많은 노력을 보탤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대학 지부 설립에 대해서도 많은 문의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청년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clip20220201173219
국민의힘 대전지역 필승결의대회 중 '청년들의 구원투수' 퍼포먼스.
-국민의힘 대전시당 김동영 대학생위원장의 못다 한 말.

▲대학생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21일에 국민의힘 대전선대위 필승결의대회의 청년 부분 야구 퍼포먼스를 기획하며, 청년들이 고민하고 걱정하는 내용으로 피켓까지 제작해 퍼포먼스를 준비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돼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청년들의 구원투수' 키워드를 야구 유니폼으로 만들어 전달하며 시구를 진행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기획을 봐주신 모든 분이 '야구 퍼포먼스'를 좋은 기획이라고 평을 해주셔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학생위원회뿐 아니라, 대전시당의 청년 역할을 하는 분과 그리고 또 다른 지역의 젊은 청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정권교체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그리며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나라가 이뤄지고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차공공기관 이전... 지방선거 민심 흔들까
  2. 행정수도 품격의 세종 마라톤, ‘제1회 모두 런' 6월 13일 열린다
  3. '몇 년째 풀만 무성' 대덕특구 재창조 핵심과제 '융합연구혁신센터' 착공 언제?
  4. 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대전'… 선거열기 고조
  5.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허태정 "이재명 정부와 원팀…지방주도 성장시대 실현”
  1. 선거 때마다 ‘청년 프렌들리’…여야 생색내기용 비판
  2. [앵커 人] 우승한 한밭대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성장 중심 개편… AI 기반 추적 시스템 도입"
  3. [지선 후보 인터뷰-대전시장] 이장우 “말 아닌 성과로 증명…위대한 대전 완성 전력"
  4. [기고] 온(溫)과 천(泉)에 담긴 오랜 온기, 유성온천문화축제
  5. 대전·충남 주말 내내 계속된 화재… 건조한 봄철 화재 주의보

헤드라인 뉴스


대전 `AI 준비도` 전국 2위…"충청권 AI 역량 거점 돼야"

대전 'AI 준비도' 전국 2위…"충청권 AI 역량 거점 돼야"

대전이 인공지능(AI) 산업 역량과 준비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AI 산업은 향후 지역 간 성장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는 만큼 대전의 AI 경쟁력을 충청권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경제조사팀이 11일 발표한 'AI 역량과 지역 경제성장, 대전세종충남지역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지역별 AI 활용 여건과 산업별 AI 영향 가능성을 각각 'AI 준비도'와 'AI 노출도'로 구분해 분석한 결과 대전은 비수도권 중에서 AI 준비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실습인 줄 알았는데…`, 사회복지 실습생들 `정치행사 동원` 일파만파
'실습인 줄 알았는데…', 사회복지 실습생들 '정치행사 동원' 일파만파

사회복지사를 꿈꾸며 현장 경험을 쌓으러 나선 대학생들이 본래 취지와는 무관한 정치 행사의 '머릿수 채우기'에 동원했다는 폭로가 나오며 일파만파 파문이 일고 있다.<본보 5월 12일자 15면 보도, 인터넷 11일 보도> 당진S대학교 사회복지 현장 실습이 당진비상행동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학생들의 학점과 자격증 취득을 인질로 잡은 '갑질의 온상'이 됐다는 지적이다. 실습생들은 본인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대신 타의에 의해 정치인의 공약을 듣고 손을 흔들거나 피켓을 들어야 하는 '병풍' 역할을 억지로 수행해야 했다. 이렇듯 학생들이 불합..

"술 한잔 하자"는 이제 옛말… 대전 호프주점 500곳 붕괴 코앞
"술 한잔 하자"는 이제 옛말… 대전 호프주점 500곳 붕괴 코앞

젊은 층 사이에서 술을 멀리하는 문화가 퍼지며 문을 닫는 호프집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술 한잔하자'라는 인사가 '밥 한 끼 하자'란 인사와 같던 이전과는 달리, 코로나 19로 모임이 줄어들고, 과하게 술을 마시지 않는 문화에 따른 음주율 하락이 곧 술집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1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대전 호프 주점 사업자 수는 3월 기준 512곳으로, 1년 전(572곳)보다 60곳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 3월 당시 1016곳으로 골목 주요 상권마다 밀집했던 호프 주점 수는 이듬해인 2020년 3월 888곳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7년 만에 재개된 선양계족산맨발축제…‘황톳길의 매력에 빠지다’

  •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 작은 지구촌에서 즐기는 세계인 어울림 대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