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입춘 시샘한 강추위 8일 오전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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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입춘 시샘한 강추위 8일 오전까지 지속

7~8일 오전 영하 10도 안팎 추워

  • 승인 2022-02-06 14:28
  • 신문게재 2022-02-07 5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월 6일자
입춘을 시샘한 강추위가 8일까지 이어져 충청 내륙지역에 아침기온 영하 10도 안팎에 낮 최고기온도 2~9도에 머무는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7일과 8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이 8~13m/s, 순간풍속 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 -12~-5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를 기록하겠고, 9일 아침 최저기온 -9~-4도, 낮 최고기온 4~6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계룡과 청양, 공주, 천안 그리고 충북 단양, 음성, 보은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추위는 8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충남내륙을 중심으로 8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보일러의 보온상태를 점검하고,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에 대한 보온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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