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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 CEO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운영개편방안인 청년창업사관학교 2.0의 핵심으로, 투자재원과 창업 사업화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직접 선발한다. 또 교육·지도부터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창업사관학교이다.
민간주도형은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며, 운영사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담당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대전 창업기획자(AC)로서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보육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전문가 연결망(네트워크)을 보유하고 있다. 예비·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자산 925억원을 운영 중이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기존에 지원했던 창업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과 사무공간, 시설기반에 더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별도로 운영하는 투자역량 강화 교육·지도(코칭) 프로그램, 단계별 투자 아이알(IR) 상담, 투자지원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민간 투자유치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운영사가 직접 투자기금(시드머니, Seed Money)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로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사업장이 소재한 청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권오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ICT 및 신사업 등 투자유망기업 청년CEO를 적극 발굴·지원하여 성장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또록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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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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