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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청주시 3대 전략산업(반도체, 바이오헬스, 화장품) 육성을 위한 지역 일자리 사업 등으로 5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시는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업애로계층 4만8630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82억원을 투입해 공공근로사업,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적 일자리사업 등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 특성을 반영한 창업 생태기반 조성을 위해 기술선도 스타트업 R&D지원, 3년 이내 창업패키지 지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지원 등 5개 사업에 62억 5600만 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수요에 맞는 교육훈련, 취업연계,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 등 3개 분야 4개 사업에 5억 8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사업으로 K-뷰티 글로벌 전문인력양성사업과 취업연계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으로 옥산, 오창 3산단의 교통이 불편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통근버스 임차지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구인·구직자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5개 사업에 5억 6400만 원을 투입한다.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로 취업률을 높여 지역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로 구인·구직자 대상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주시 특화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내 노동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이 있어 삶이 풍요로운 청주,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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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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