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변동 재개발구역내 토지 경매시장에...투자자 높은 관심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변동 재개발구역내 토지 경매시장에...투자자 높은 관심

100.2㎡ 땅 감정가 5140만원의 577% 2억 9700만원에 낙찰
대전 4월 아파트 경매 34건, 낙찰가율 91.8% 기록

  • 승인 2022-05-10 16:29
  • 신문게재 2022-05-11 7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clip20220510155406
경매시장에 나온 대전 서구 변동 재개발구역 내 도로. <지지옥션 제공>
대전 서구 재개발구역 내 토지가 경매시장에 나와 입주권을 얻으려는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서구 변동 소재 도로로 129명이 입찰에 참여해 4월 전국 최대 응찰자 수를 기록했다.

5월 10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4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서구 변동에 있는 이 토지(100.2㎡)는 감정가 5140만원의 577.8%인 2억 9700만원에 낙찰됐다.

대전 변동초 서측 인근에 위치한 '도로'로 세장형 평지이며,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는 분석이다. 재개발 구역에 위치해 있어 투자자와 입주권을 취득하려는 실수요자가 경합하면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월 대전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4건이며 낙찰가율은 91.8%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전달 93.4%보다 떨어졌다. 113.3%를 기록한 지난해 8월보다는 20%가량 낮은 수치다.

4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1274건으로 이중 627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9.2%로 전월보다 0.7%p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97.9%로 전월보다 1.5%p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보다 0.7명이 증가한 8.0명으로 파악됐다.

4월 전국 주거시설 경매 진행건수는 3472건으로 전월보다 8.1%가 감소했다. 낙찰률은 41.9%로 전월보다 1.4%p 상승했고, 낙찰가율은 전월과 비슷한 87.8%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6.1명으로 6명대를 넘어선 것은 2020년 6월 이후 1년 10개월만이다.

낙찰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경매 진행건수가 4건 밖에 되지 않았던 세종(75.0%)이 차지했다. 이어 강원이 낙찰률 69.4%로 2위를 차지했는데, 태백시 황지동에 소재한 아파트 40건 이상이 4월에 새주인을 찾으면서 낙찰률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낙찰가율은 서울이 97.7%로 가장 높았다. 서울 아파트와 재개발 가능성 있는 지역의 빌라(연립.다세대) 낙찰가율이 높게 형성되면서 주거시설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했다. 2위를 차지한 대구(95.7%)는 단독주택이 강세를 보이면서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했다.

평균 응찰자 수 1위는 제주(14.3명)가 차지했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소재한 연립주택과 재건축 이슈가 있는 제주시 노형동에 소재한 아파트에 많은 응찰자가 몰리면서 제주지역에서 역대 가장 높은 평균 응찰자수를 기록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2.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3.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4.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1.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2.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3.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충청권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 허태정 시장 5.4억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