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인물 송정애 경찰청 경찰인사기획관, 치안정감 승진 내정

  • 사회/교육

충청 인물 송정애 경찰청 경찰인사기획관, 치안정감 승진 내정

  • 승인 2022-05-24 18:05
  • 신문게재 2022-05-25 3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송정애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된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치안감)이 치안정감 승진자로 내정됐다. 직전 대전경찰청장을 지내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오랜 근무 경력이 있는 인물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부는 24일 송정애 결찰청 경무인사기획관을 비롯해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과 우철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을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로 발표했다.



치안정감은 치안총감인 경찰청장보다 한 직급 낮은 계급으로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이 해당한다. 이날 승진 발표를 통해 치안정감 7명 중 5명이 교체됐다.

직전 대전경찰청 첫 여성 청장을 지낸 송정애 기획관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1981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들어와 대전중부서장과 대전대덕서장, 대전청 1부장 등을 거쳤다. 2018년 경무관, 2020년 하반기 치안감으로 각각 승진했다.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여러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김창룡 경찰청장 임기는 7월 23일까지며 기존 치안정감 중 잔류 인사 2명과 이번 승진 내정자 중 한 명이 경찰청장으로 임명된다. 차기 경찰청장 임명은 이르면 6월 초중순께 이뤄질 것으로 전해진다. 임효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4.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5.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1.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2.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