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내달 2일부터 공급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서부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내달 2일부터 공급

  • 승인 2022-05-29 14:45
  • 신문게재 2022-05-30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청
홍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천수만 사업단과 긴급대책 회의를 갖고 홍보지구 결성양수장 가동 하기로 협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올해 5월 평균 강수량이 평년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어 가뭄에 따른 영농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 부족 사태에 사전 대응을 위해 내달 2일부터 홍보지구 결성양수장 가동에 나선다는 것이다.

군은 올해 한발 대비 농업용 관정 개발 31호공, 송수관로 10km를 설치하고 가뭄에 대응 준비를 마쳤으나, 올 5월 강우량은 4.5mm로 작년 150mm 대비 크게 밑돌고 있으며, 특히 서부면 해안지역은 관정 개발이 어려워 용수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보지구 결성양수장은 미준공 시설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홍성군에서 운영비를 일부 지원해주는 조건으로 결성양수장을 긴급 가동키로 결정했다.

홍성군은 긴급히 관로 등 양수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오는 6월 2일부터 가뭄이 심한 해안지역인 서부면 수해 구역(1,400ha)에 용수 공급을 시작한다.

다만 홍성호 염도가 현재 경계 기준치인 2000ppm보다 살짝 밑도는 1890ppm (2022년 05월 26일 기준)이므로, 염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 용수공급 동의 여부를 확인해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지구 수해 구역이 아닌 지역은 중형관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으며, 길어지는 가뭄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하천의 하상 굴착과 간이 양수펌프, 펌프호수 등을 지원하여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영농기철 무강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홍보지구 결성양수장 가동은 당장 시급한 6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비 수해 구역에 대해서는 가뭄피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군민의 재산 피해 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소상공인 지원책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 소상공인 정책 개선 토론회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5.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