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637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제출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교육청, 3637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제출

교육회복·미래교육 투자에 방점… 일상회복 전환 맞춰

  • 승인 2022-07-07 11:57
  • 신문게재 2022-07-07 23면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세종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4일 기정예산 대비 3637억 원(41.7%)을 증액한 1조2365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에는 학교·기관설립비, 학교 안전 사업비 등 필수 사업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교육회복과 미래 교육 지속 지원, 선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중장기 시설투자 사업비 확보 등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를 반영했다.

세입예산으로는 ▲세종시 보정액 872억 원을 포함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이전수입 3635억 원 ▲자체수입 30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세출예산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 483억 원 ▲평생교육 3억 원 ▲교육 일반 2490억 원 ▲예비비 109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 세출예산을 보면 학습결손과 심리·정서 회복, 코로나 19 이전의 교육과정 정상화 등 교육회복을 위해 128억 원을 편성했고, 2학기 코로나 19 재유행에 대비해 예비비와 학교방역 사업비 150억 원을 반영했다.

여기에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세종창의적교육과정운영, 원격교육 지원 등 미래 교육을 위해 76억 원을 편성하고, 학생건강증진과 노후화된 시설 개선, 근로자 산업 안전보건지원 등 학교 안전을 위해 114억 원을 적용했다.

교육시설·기숙사·급식실 등 교육 인프라와 관련해서도 316억 원을 반영했다.

이밖에 미래형 학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학생문화·평생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해 31억 원, 미래 재정부담이 큰 시설투자 수요를 안정적으로 대비하려는 기금 전출금 2189억 원을 편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학교가 코로나 19 이전 일상으로 온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회복과 미래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학교가 더욱 안전한 곳이 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새로운 세종교육의 꿈은 모든 아이가 특별해지고 존귀함으로 대접받는 교육으로 한 아이 한 아이의 배움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경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제7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이승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석림동 아파트 화재로 주민 70여 명 대피, 재산피해 2,449만 원
  2. '국가기관 집중' 세종,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촉각
  3. 서산 고구마 '호풍미' 본격 수확, 해미읍성축제에서 950만 원 판매 성과
  4. 트램 공사로 평균통행속도 16.4% 감소... 대책 강구키로
  5. 대전샛 정상가동 '눈앞'…활용 조례 제정 시급
  1.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천차만별…충청권도 격차
  2. 충남대 총동창회, 대학 통합 재추진 촉구… 김정겸 총장에 건의서 전달
  3. 중국으로 반도체 핵심기술 빼돌린 일당 덜미
  4. 대전 중등 교원 500명 한자리에…수업 혁신 방향 모색
  5. 대청종합병원 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 '획득'

헤드라인 뉴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 통합돌봄 예산 77% 확대… 충청권 돌봄 격차 해소 나선다

정부가 내년도 통합돌봄 예산을 올해보다 77% 늘린 1600억 원 규모로 편성하면서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돌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충청권에서 지역별 돌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무총리 소속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대한민국 대전환 제2차 국민토론회-충청에서 돌봄을 묻다'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별 돌봄 현안과 정..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 빵집 120곳 한자리에…'2026 대전 빵 축제' 17일 개막

대전의 다채로운 빵과 문화, 즐길 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대전 빵 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지역 빵집 120곳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시민과 함께하는 15m 규모의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제의 중심인 '빵 정거장'은 5개 구역(A~E)으로 나눠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참여 빵집의 대표 메뉴를 매장 판매가격보다 5%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노동청과 천안·서산지청, 중대재해 33건 조사 외면?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천안·서산지방청이 산업재해로 인정된 중대재해 33건에 대해 재해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 발생 상황 파악 등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 유족보상과 장의비 접수 사건도 100건이나 빠뜨렸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고용노동부 지방노동청별 현황을 분석해 1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산업재해 요양 급여 승인 사건 중 대전청 15건, 천안지청 13건, 서산지청 5건 등 모두 33건의 재해 발생 상황 파악과 재해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산재 요양 급여 승인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유성국화축제 ‘준비 착착’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