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달의 섬에 '고대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웅도' 선정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이달의 섬에 '고대도'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웅도' 선정

행정안전부·한국섬진흥원 주관

  • 승인 2022-07-07 18:54
  • 신문게재 2022-07-08 8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7월 '이달의 섬'에 보령 고대도가,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서산 웅도가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의 섬'은 우리나라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선정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며,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계절이나 주제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을 알리는 사업이다.

고대도 전경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으로부터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 모습.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이다.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과 섬 남쪽 끝에 있는 자갈 해수욕장 등은 피서객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고대도는 1832년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와 섬에 머물며 주민에게 서적과 약품을 나눠주고 포도주 재배법을 전파한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를 기념해 2014년부터 매년 7월 칼 귀츨라프의 날을 제정, 기념행사를 열고 있어 근현대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웅도 전경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으로부터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에 선정된 서산 웅도 모습.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선정된 서산 웅도는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 섬'을 주제로 뽑혔다. 섬의 모양이 곰이 웅크리고 있는 형상을 닮아 웅도(熊島)라고 불리며, 고조선 왕의 후예들이 정착했다고 추정되는 곳으로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다리인 유두교가 물때에 따라 바닷물에 잠기는 모습이 사회관계망(SNS)에서 화제가 되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해져 더욱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다.

윤진섭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홍보 대상 섬 선정은 도내 섬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가 국민에게 더 많이 알려질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섬 관광자원 발굴·관리를 통한 해양 관광 활성화와 함께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합신청서 부결 충남대, 주요 보직 인선…조직 안정화 ‘속도’
  2. 세종시로 '국가기관' 이전… 수도권 문제 해법으로 유효
  3.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4.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5. "박군·나태주와 함께 노래 한마당", 해미읍성축제 흥겨움 더한다
  1. 신축 분양가 상승세… 관저동 5억대 아파트 ‘가격 경쟁력’ 부각
  2. [22대 첫 국감] 충청 하계U대회·행정수도 완성 강하게 어필
  3. 서산시, 지역 곳곳에서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 표창
  4. 체육중·고 없는 '세종시', 국립체육영재학교 유치 절실
  5. "지천댐 건립 지자체 결정권 없어" 선 그은 박수현 지사…주민들 사이 찬반 대립 지속

헤드라인 뉴스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국민적 관심 속에 우주발사에 성공한 누리호를 면면히 들여다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기술력과 연구자들의 땀이 배어있다. 주탑재 위성이면서 누리호 5차 발사의 제1 목적인 네온샛 5기(2~6호)는 KAIST 우주연구원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지상시스템과 검보정 그리고 활용시스템 개발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맡았다. 여기에 고도 570㎞에서 지구를 해상도 흑백 1m, 컬러 4m 최고 수준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자광학카메라는 대전 우주광학기업 쎄트렉아이의 기술력으로 탄생했다.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이 군집으로 구성된 건 이번이 처..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도 ‘관심지역’ 유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이 5년 만에 재지정된 가운데 충청권에서는 충남 9곳과 충북 6곳 등 모두 15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대전 동구·중구·대덕구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충청권 상당수 지역에서 인구 감소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기존 89곳에서 92곳으로 확대해 재지정했다. 2021년 최초 지정 이후 5년 만으로, 부산 금정구와 경기 동두천시, 경남 통영시가 새롭게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 충청권에서는 기존 지정 지역에 변화..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 건설현장 사망자 1220명… 절반 이상이 '추락사'

최근 5년여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추락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건설현장 사망자는 총 122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추락사고 사망자는 642명으로 전체의 52.6%를 차지했다. 건설현장 사망자 2명 중 1명 이상이 추락사고로 숨진 셈이다. 전체 건설현장 사망자는 2021년 272명에서 2022년 238명, 2023년 244명, 2024년 209명, 2025년 199명으로 줄었다. 연도별 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