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 감독, 조급해아 할 시기 아냐 포기하지 말았으면

  • 스포츠
  •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 조급해아 할 시기 아냐 포기하지 말았으면

  • 승인 2022-08-27 18:16
  • 수정 2022-08-27 19:50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2021-0417-이랜드-0346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민성 감독이 최근 침체된 팀 분위기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다. 27일 오후 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1995와의 35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 감독은 "올해 첫 2연패 이후 팀 회복이 잘 안 되고 있다. 경기력 보다 심리적인 문제가 크다"며 "선수들에게 강하게 질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우리 팀의 문제점에 대해서 계속 지적을 해주고 있는데 쉽지 않은 부분"이라고 최근 팀 분위기를 전했다.

대전은 지날 라운드까지 공격진을 이끌었던 브라질 3인방 중 레안드로를 선발에서 제외했다. 이 감독은 "(레안드로가)지난 경기에서 좋지 않았다. 변화를 줘야 할 필요가 있다 생각했다. 외국인 선수 3명이 공격전에 모두 들어가 엇박자가 나는 경우가 있었다"며 "윌리안과 카이저가 들어오면서 생긴 문제점이다. 김승섭과 김인균 등 측면 자원들도 부상이라 변화를 줄 수 있는 카드가 없다. 대체 가능한 선수들로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선수들의 심리적인 조급함에 대한 지적에 이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 끝난 것이 아니다. 11경기가 남아있고 승격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알았으면 좋겠다"며 "다이렉트 승격이나 플레이오프 승격 의미와 목표는 같다. 선수들 자신들이 못해서 지금의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향후 시즌 전망에 대해선 "언젠가는 반등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연승 분위기를 타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아직은 조급해할 때는 아니라고 본다"며 "매 경기 착실하게 준비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조금은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법 논의 물꼬 트나… 28일 소위 유력
  2. 기후부, 전력망 주민참여 확대 개정안 입법예고… 대전서 집회 지속
  3.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4. [2026 국감] 국립대 통합 성패 쟁점…충남대·공주대 재추진, 충북대·교통대는 무산
  5. '6년 공회전' 대전역세권 개발의 민낯… 500억 손실에도 한화 철수
  1. 대전 도안2-13지구 도시개발(가칭) 추진… 유성구, 주민 공람 진행
  2. STN 스포츠, 레쥬와 골프 예능 '골당 TV' 11월 첫 방송
  3. 정규직-비정규직, 갈수록 벌어지는 임금 격차
  4. 대전역세권 사업 2027년 재공모 들어간다… 환승센터 등 나눠 공공투자 전환 여지도
  5. 구민 등진 국민의힘…대덕구의회 원구성 또 불발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지역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대전의료원 건립과 관련 대전시가 구체적인 기능과 설계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공사 선정 절차를 앞두고 주민 의견청취와 전문가 포럼을 잇달아 열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에 대비한 공론화 작업에 나서는 것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1월 중 대전의료원 시공사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방식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제안방식은 참여 업체가 의료원의 공간 구성과 시공계획 등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평가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절차다. 단순히 정해진 설계에 따라 업체를 선정하는..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대전시가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지도원을 배치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 과태료를 인상했지만 일부 자치구에서는 수년째 적발 실적이 없어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여 곳에 달하는 반면, 현장 점검과 계도를 담당하는 금연지도원은 35명에 그쳐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내 금연구역은 5만 580곳이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1만 4881곳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4721곳, 중구 7327곳, 대덕구 6898곳, 동구 6749곳이다. 시청 소관 금연구역은 4곳이다...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청와대·국회·부처 이전 감안한 청주공항 시설 확충 필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정부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계획에 따라 행정수도 관문인 청주국제공항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미 공항이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을 넘을 정도로 이용객이 늘어난 데다, 정상외교와 국제회의, 공무출장 등까지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22일 제공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터미널은 연간 15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2025년 실제 국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