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공주 한일고서 항공산업 특강

  • 사람들
  • 뉴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 공주 한일고서 항공산업 특강

'넓어지는 하늘과 항공산업의 진화' 주제로
한국이 주도하는 항공우주산업의 혁신 설명

  • 승인 2022-10-26 15:20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우주 특강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의 일자리와 첨단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대학의 총장이 고교생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는 26일 공주 한일고에서 1, 2학년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총장의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넓어지는 하늘과 항공산업의 진화"라는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항공과 우주산업의 발전과정을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했다. <사진>



허희영 총장은 새로운 교통으로 떠오른 드론과 UAM, 민간자본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 그리고 누리호 성공을 발판으로 세계 7번째 발사체 기술 선진국 진입한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항공우주 산업의 혁신을 설명했다. 특히 국제무대에서 국익을 걸고 대표 항공사끼리 치열하게 경쟁하는 무한경쟁에서 최근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에 대해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산업구조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풀이했다.

최초로 항공우주 분야의 대학생 교재 "항공우주산업"을 집필한 허 총장은, "우주개발에 투자하는 1달러의 경제적 효과는 7∼12달러에 달한다는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예언이 실현된 지금,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블루오리진으로 우주 관광을 시작하고, 우주탐사에 나서는 이유"라고 말하며 항공우주 산업이 주목받을 수 밖에 없고 혁신을 거듭해야 하는 근거를 전했다. 특히, 허 총장은 민간자본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 선두로 우주 분야와 땅과 하늘의 경계를 허무는 항공 분야가 미래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수년 내에 실현될 UAM 상용화가 그 출발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래의 대학생이 될 학생들에게 향후 10년, 20년 후에 나타날 거대한 기술의 진화를 먼저 생각하고 대학을 선택할 것을 주문했다.

허 총장은 올해 1월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취임 후 대학혁신을 선언하였으며, 최근 항공우주개발의의 트랜드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시작했다.

김의화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2.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3. 대전 학교급식종사자들 "교육청 임금체불" 노동청에 진정 신청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춘하추동]다문화 사회와 문화 정체성
  2.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3.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4.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5. ‘반려견과 함께’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