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교통망 전국으로 뻗는다… 연계 강화로 교통 접근성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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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교통망 전국으로 뻗는다… 연계 강화로 교통 접근성 '청신호'

4개 시도 숙원사업과 공약사업 본궤도 기대

  • 승인 2023-01-05 15:34
  • 신문게재 2023-01-06 4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5일 열린 국토교통부-충청권 지역발전 협력회의로 충청권 4개시도에 광역·간선망 연계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부가 핵심 거점지역의 연계를 강화할 구상을 밝히면서 전국적으로 교통 접근성도 더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우선, 수도권과의 연계 편의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 예비타당성 조사가 올해 추진하도록 행정력을 모은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조기 연결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이자 충남도 숙원사업 중 하나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연결되면 서해선에도 KTX 열차가 운행하며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48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서해안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당진-광명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엔, 적격성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선정 등 후속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당진-광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해대교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충청권의 연계도 있다.

대전과 세종, 충북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는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며, 신탄진과 계룡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은 2025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설계에 착수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와의 경우엔,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 광역도로(2구간)는 올해 안에 개통하고, 행복도시와 공주를 잇는 광역 BRT 노선은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올해 실시계획을 완료한다.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1월 중 기본계획에 착수하고, 설계 등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대전시 민선 8기 공약인 대전시 순환 도로망 완성에도 힘쓴다. 현재 8개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기본·실시계획 수립 등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속도감 있게 확충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의 경우 영동-진천(오창) 고속도로가 올해 1분기 내 사업방식(민자 또는 재정)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하고 후속 절차(예타 또는 적격성조사 등)에 본격 착수한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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