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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행복지원센터가 남양주시의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지원과 관련해 신속히 신청하는 한편 에너지 빈곤세대에 지원되는 바우처(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에너지이용권)의 사용을 독려하며 관리비를 줄여 나갔기 때문이다.
주거행복지원센터는 에너지바우처가 지원되는 세대 중 관리비가 많이 나올 것을 우려해 지원금액 조차도 소진 못하고 추위에 떨고 있는 세대를 개별방문하며 적정온도로 사용토록 권장하는 등 따뜻한 동절기를 지낼 수 있도록 힘써왔다.
관리비가 가장 상승하는 2월, 고지서를 받아 본 입주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관리비 폭탄을 예상했던 주민들은 옆 민영아파트보다 전기료가 전월에 비해 감소됐음을 확인하고 주거행복지원센터의 대처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임대아파트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으로 LH 별사랑마을 2-2단지에는 574세대 지원요청액 807만원 중 730만원이 지원됐다. 이는 세대당 평균 1만4000원이 차감되는 수치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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