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보, 충남 경제를 위한 종합 금융지원 방안 발표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신보, 충남 경제를 위한 종합 금융지원 방안 발표

도청서 기자회견 열고 '경영 어려움 극복 위해 노력' 다짐
위드코리아 3천억 → 5천억으로 2천억 증액… 6월부터 시행
김두중 이사장 "적기 유동성 공급과 재기지원 등에 최선을"

  • 승인 2023-03-23 14:25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신보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이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 경제를 위한 종합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조훈희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충남 경제를 위한 종합 금융지원 방안을 내놨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깊은 관심과 애정에 발맞춰, 이들이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신보는 충남도와 시·군과 협업해 전년보다 300억 원 증가한 3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위드코리아 소상공인 자금을 시행했다. 2월 말 기준 일자리·취약계층·창업 소상공인·청년창업·골목상권·저신용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약 840억 원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위드코리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3000억 원에서 2000억 원을 증액한 5000억 원으로 확대는 물론, 지원요건과 심사요건을 완화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추가 2000억 원에 대한 지원은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앱을 활용해 비대면 접수 방식을 병행해 편의성을 높이며, 충남도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증제한 업종을 제외한 기업들이 자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연 3.3%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기업 경쟁률 강화도 도모한다. 2019년 기준 충남지역 5년차 기업 생존율은 30.7%로 전국(32.1%)보다 1.4%p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 창업아카데미, 역량강화교육, SNS 플랫폼 교육 제도 등을 진행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꾸준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충남도의 저금리자금 지원 확대 결정은 위기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기 유동성 공급과 재기지원,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별개로 충남신보 내포 이전을 묻는 질문에 김 이사장은 "충남도에서 승인이 나는 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충남 아산의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중, 금융기관 비중, 인구 비중을 놓고 보면 48%를 차지하고, 용역에 있어서 계획이 적정하다고 나와 있는 만큼, 본부 추가 확대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2. TK까지 올라탄 행정통합 열차…대전·충남만 골든타임 놓치나
  3. [라이즈人] 정철호 목원대 라이즈사업단장 "인문·사회·문화예술 강점으로 지역 풍요롭게"
  4. [중도일보-세종선관위 공동기획 '지방선거 포커스①'] 사전투표 장비 점검
  5. [사이언스칼럼] 유연한 '두쫀쿠', 엄격한 '한쫀쿠'
  1. 헌신·희생 실천 교정인의 이름 새긴 대전교도소, '명예의 벽' 설치
  2. 대전중심 회생법원시대 개원…도산사건 빠르고 전문성 높여
  3. '할머니-아버지-딸' 3대 뜻 이어 KAIST에 50억 익명 기부 화제
  4. 충남·대전 공공기관 이전 빨간불?…통합 무산 우선권 차질
  5. 대전교육청 2026년 주요 정책은? 민주시민교육·돌봄 확대·국제교육원 설립 등

헤드라인 뉴스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개학 코앞인데, 공사장 통학로에 무단 태극기 게양까지

새 학기를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대전 일부 초등학교 주변 환경이 여전히 정비되지 않아 학생 안전과 면학 분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6일 대덕구 화정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서는 오정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한창이다. 개학을 앞둔 시점임에도 공사 자재와 장비가 도로변에 남아 있고, 학교 방향 보행 동선도 제한된 상태다. 해당 사업은 오정동과 홍도동 일원 3139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2026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구간별 세부 일정은 명확히 안내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화정초 정문..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민주당 대전시당,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통합 기회 다시 찾아오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7일 "앞에선 찬성 뒤로는 반대, 충청홀대 중단하라"며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 지역 기초의원들과 당원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 국기게양대 앞에서 '20조 지원·공공기관 이전 걷어찬 매향노 5적 규탄 및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농성은 내달 4일까지 6일간 3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청년들의 미래와 지역의 명운이 걸린 '통합의 길'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지역의 미래와 20조를 걷어찬 무책임한 정치를 규탄하고, 통합의 불씨를 다시..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대화와 타협 사라진 정치, 여의도에 다시 등장한 ‘운정 김종필’

김종필기념사업재단과 백제개발문화연구원을 통합한 ‘김종필문화재단’이 26일 공식 출범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극에 달한 정치권을 향해 고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강조했다. 2025년 통합한 재단은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통합 후 처음으로 공식 행사인 ‘김종필문화재단 새출발, 재도약 다짐 오찬’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행사에는 조부영 재단 이사장과 김희용·나경원 부이사장, 추재엽 사무총장을 비롯해 96세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상과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 등 JP를 기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파크골프 인기에 파크골프장 주변 불법주정차 극성

  •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 장 담그기 가장 좋은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