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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신용보증재단 김두중 이사장이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 경제를 위한 종합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조훈희 기자 |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깊은 관심과 애정에 발맞춰, 이들이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신보는 충남도와 시·군과 협업해 전년보다 300억 원 증가한 3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위드코리아 소상공인 자금을 시행했다. 2월 말 기준 일자리·취약계층·창업 소상공인·청년창업·골목상권·저신용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약 840억 원 지원했다.
이와 함께 기존 위드코리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3000억 원에서 2000억 원을 증액한 5000억 원으로 확대는 물론, 지원요건과 심사요건을 완화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추가 2000억 원에 대한 지원은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앱을 활용해 비대면 접수 방식을 병행해 편의성을 높이며, 충남도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증제한 업종을 제외한 기업들이 자금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연 3.3%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기업 경쟁률 강화도 도모한다. 2019년 기준 충남지역 5년차 기업 생존율은 30.7%로 전국(32.1%)보다 1.4%p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다. 이를 위해 창업아카데미, 역량강화교육, SNS 플랫폼 교육 제도 등을 진행한다.
김두중 이사장은 "꾸준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충남도의 저금리자금 지원 확대 결정은 위기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들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기 유동성 공급과 재기지원,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별개로 충남신보 내포 이전을 묻는 질문에 김 이사장은 "충남도에서 승인이 나는 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충남 아산의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중, 금융기관 비중, 인구 비중을 놓고 보면 48%를 차지하고, 용역에 있어서 계획이 적정하다고 나와 있는 만큼, 본부 추가 확대 부분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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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