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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3월 22일 동절기가 끝난 현재 방역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이고, 전 국민의 면역수준과 접종 효과·국외 사례 등을 고려해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10~11월 예정) 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시행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접종기관을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접종을 중단하는 '접종 비유지기관'은 사전예약분이 4월 말까지, 당일 접종은 보유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비유지기관에서 접종을 5월 1일 이후로 예약한 사람은 예약 변경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질병관리청에서 개별 발송한다.
한편 이번 조치는 코로나 19 예방접종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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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유지기관과 접종 가능한 백신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https://www.sejong.go.kr/health/index.do)을 참고하면 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그동안 수차례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 19 백신의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분명한 만큼 기초접종(1·2차 접종)이나 추가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접종유지기관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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