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진성 作 Rhythm./곡성군 제공 |
국제 교류전은 한국화, 일본화, 서양화, 조소, 도예 등 다양한 작품 43점이 전시되며, 한일 예술가들 간의 예술적인 교감과 문화적인 이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남 지역의 참여 작가는 김인수, 김철우, 박정용, 박홍수, 안진성, 윤경아, 양홍길, 양찬호, 조선아, 정명돈, 정춘표, 장용훈, 천영록, 홍원철 등 총 14명이다. 홋카이도 지역에서는 아키 노부미치, 아라이 요시노리, 이시다 마리코, 카키자키 히로시, 가토 히로코, 니시다 요지, 야코 나오코, 아사치 신스케, 사토 준코, 우메다 마사노리, 아케 미카이, 이토 다카히로, 이토 미치요, 우메다 이사오, 다카 리에코 등 총 2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김철우 교수는 "양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만남으로 국제교류전을 기획해 주신 곡성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양국의 다양한 현대 미술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전이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곡성을 찾는 방문객들께 '문화곡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양국의 국제적인 예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107은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휴관 없이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곡성=이용 기자 dldyd8201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